낙동강 진양호, 섬진강 옥정호 조류경보…팔당호·보령호는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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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5일 오후 3시 기준으로 낙동강 유역 진양호 및 섬진강 유역 옥정호에 신규로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조류경보는 2회 연속 채취 결과 남조류 세포 수가 1000cells/mL 이상이면 '관심', 1만cells/mL 이상이면 '경계', 100만cells/mL 이상이면 '대발생'으로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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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환경부는 5일 오후 3시 기준으로 낙동강 유역 진양호 및 섬진강 유역 옥정호에 신규로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반면 한강 팔당호와 금강 보령호의 조류경보 관심 단계는 해제됐다.
이에 따라 현재 7곳에 관심, 4곳에 경계 단계가 발령돼있다.
조류경보는 2회 연속 채취 결과 남조류 세포 수가 1000cells/mL 이상이면 '관심', 1만cells/mL 이상이면 '경계', 100만cells/mL 이상이면 '대발생'으로 발령된다.
환경부는 조류경보제 발령지점 인근 정수장에서 조류독소가 불검출되는 등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조류 차단막 설치, 심층 취수, 정수처리 강화 등 취·정수장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는 유역(지방)환경청, 유역수도지원센터(한국수자원공사) 및 지자체가 합동으로 조류경보제 연계 102곳 정수장에 대해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수도사업자가 요청하는 경우 적정 정수장 운영 방법 등에 대해 기술지원을 실시 중이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정부는 경각심을 갖고 녹조 저감과 먹는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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