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하반기 중화권·일본 노선 집중 확대

윤예원 기자 2024. 9. 5.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항공이 동북아 노선 수요 확대에 맞춰 중화권 하늘길을 넓힌다.

일본 노선 역시 가을·겨울철 관광수요에 맞춰 일부 증편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12월 1일부터 부산~칭다오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타이중 노선은 9월 1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주 4회(화·목·토·일)로 운항하다가 10월 27일부터 매일 운항으로 증편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이 동북아 노선 수요 확대에 맞춰 중화권 하늘길을 넓힌다. 일본 노선 역시 가을·겨울철 관광수요에 맞춰 일부 증편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동북아 노선을 재정비해 여객 몰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 항공기./대한항공 제공

오는 12월 기준으로 홍콩·대만·마카오를 포함한 대한항공의 중화권 노선별 운항 횟수는 2019년 동월 대비 95%가량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노선의 경우 회복률 106%를 기록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설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12월 1일부터 부산~칭다오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약 4년 만으로, 매일 1회 운항한다. 10월 22일부터는 인천~무단장 노선을 주 5회(화·목·금·토·일)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정저우 노선은 8월 12일부로 주 7회로 늘려 매일 운항 중이다. 현재 주 4회 운항하는 인천~샤먼 노선도 10월 1일부터 매일 운항으로 늘린다.

인천~타이중 노선은 9월 1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주 4회(화·목·토·일)로 운항하다가 10월 27일부터 매일 운항으로 증편할 계획이다.

가을·겨울철 관광객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일본 노선의 공급도 늘린다.

2013년 이후 운항이 중단됐던 인천~나가사키 노선은 동계 기간인 10월 27일부터 주 4회(월·목·토·일) 운항한다. 현재 하루 3회 운항 중인 인천~오사카 노선은 10월 26일까지 일 4회로 한시 증편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