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군사적 망동, 대가 치를 것"...한미 연합연습에 뒤늦게 반발

이종원 2024. 9. 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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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달 말 종료된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 UFS 훈련에 뒤늦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정례 한미 연합연습인 UFS는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고 북한은 UFS를 하루 앞두고 외무성 미국연구소 공보문을 통해 침략 전쟁 연습이라고 비난하면서도 훈련 기간엔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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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달 말 종료된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 UFS 훈련에 뒤늦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북한 국방성 공보실장은 오늘(5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을지훈련과 한미 연합상륙훈련인 쌍룡훈련에 대해 극히 무모하고 위험천만한 군사적 망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위협적인 행동의 축척이 군사적 긴장을 자극하고 지역의 안전환경을 되돌릴 수 없는 파국적 상황에 몰아넣을 수 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군사연습이 빈번할수록, 억제력 강세로 이어질 것이라며 적대세력들은 정세 격화의 무거운 책임에 대해 마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정례 한미 연합연습인 UFS는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고 북한은 UFS를 하루 앞두고 외무성 미국연구소 공보문을 통해 침략 전쟁 연습이라고 비난하면서도 훈련 기간엔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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