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서비스 비용으로 아이폰16 가격 인상 가능성"
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2024. 9. 5.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이 자체 AI(인공지능) 기능 '애플 인텔리전스' 서비스 비용 때문에 아이폰 16 시리즈에서 약간의 가격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 포인트 리서치는 5일 발표한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하며 아이폰 16 출시에 따라 애플이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는 기기가 올해 말까지 1억25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플, 2분기 매출액 점유율 1위…출하량은 삼성전자가 선두
애플이 자체 AI(인공지능) 기능 '애플 인텔리전스' 서비스 비용 때문에 아이폰 16 시리즈에서 약간의 가격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 포인트 리서치는 5일 발표한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하며 아이폰 16 출시에 따라 애플이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는 기기가 올해 말까지 1억25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카운터 포인트 리서치는 애플이 AI 기능을 아이폰 16 시리즈와 15 프로 모델에만 탑재하는 등 기능 및 지역에 따라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어서 애플 인텔리전스가 애플의 출하량 및 매출액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내년 이후에야 두드러질 것으로 관측했다.
카운터 포인트 리서치는 "2024년 아이폰 매출액은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소비자들이 고급 버전인 아이폰 프로를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아이폰 16으로 갈아탈 것을 결정하는 이들도 늘어 매출 성장이 촉진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이폰 사용자들이 새 모델을 다수 구입했던 2021년의 이른바 아이폰 '슈퍼 사이클' 이후 아이폰 12 또는 13 모델을 아직 쓰고 있는 사용자들이 애플 인텔리전스를 적용한 아이폰 16 구매에 나서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카운터 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아이폰 15는 전 세계에서 많이 팔린 스마트폰 모델 1위를 차지했다.
10위권을 아이폰과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가 대부분 차지한 가운데 샤오미의 레드미 13C(6위)만 타 제품군 중 유일하게 포함됐다.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4 울트라는 1분기 5위에서 신제품 출시 효과가 옅어지며 2분기에 9위로 떨어졌고, S24는 10위를 유지했다.
2분기 매출액 기준 애플은 42% 점유율로 선두를 차지했고, 삼성전자는 출하량 기준 점유율 19%를 차지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syki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노컷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00m 앞 응급실서 '진료 거부'…대학생 의식불명
- 토마토 심었다고 '현관문 발차기'…이웃 둔기 위협한 50대의 최후
- 깜짝 결혼·임신 발표 배우 이유영 득녀 소식 뒤늦게 알려져
- '무한도전' 출연 안무가 김용현 사망…가희-길건 추모
- 경찰, 사기 등 혐의로 허경영 종교시설 '하늘궁' 압수수색
-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아니라 '패럴림픽' 메달리스트입니다[이슈세개]
- '명품백 수심위' 앞두고…최재영 "청탁 선물…진술기회 달라"
- '경기도 법카 의혹' 김혜경, 검찰 출석…말 없이 들어가[영상]
- 野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 보도에 "尹 부부 조직적 개입 의심"
- 검찰 '경기도 법카 의혹' 김혜경 오늘 소환 조사(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