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현장] "섹시 쯔위" 트와이스 성숙막내 솔로데뷔, JYP 총력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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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최강 막내' 쯔위가 솔로 데뷔한다.
5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쯔위의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어바웃 쯔(aboutTZU)'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어바웃쯔'는 영단어 '어바웃'과 '쯔위'를 합한 이름으로, 나연 지효에 이어 트와이스 세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선 쯔위의 변신을 담았다.
쯔위는 "트와이스 막내로도, 솔로로도 매력적인 쯔위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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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트와이스 최강 막내' 쯔위가 솔로 데뷔한다.
5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쯔위의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어바웃 쯔(aboutTZU)'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쯔위는 "트와이스가 아닌 솔로로 처음 인사 드리게 돼 긴장되고 떨린다. 트와이스로서 멤버들과 팬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솔로 앨범을 낼 수 있어 감사하고 소중한 기회라 생각한다. 이번 앨범에서 색다른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어바웃쯔'는 영단어 '어바웃'과 '쯔위'를 합한 이름으로, 나연 지효에 이어 트와이스 세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선 쯔위의 변신을 담았다.
쯔위는 "선미 선배님의 무대 퍼포먼스가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선배님의 무대를 보면서 나도 나만의 무대를 만들고 싶었다. 우리 멤버들의 솔로 무대에서도 예쁘고 멋있는 모습을 보니 욕심이 났다. 열정도 생겼고 용기를 내 회사와 상의하니 이렇게 기회를 주셨다. 저만의 색다른 반전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막내로서 밝고 귀여운 이미지가 떠오르셨을 것 같은데 이번 앨범에서는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많이 담으려고 했다. 성숙하고 섹시한 분위기도 있고 장난기 많은 수록곡과 감성이 돋보이는 발라드도 있다. 내면의 다양한 감정,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살면서 느낀 것을 과감하게 표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2015년 데뷔한 이래 약 10년간 '최강 K팝 걸그룹'으로 군림해 온 트와이스의 자존심을 건 솔로데뷔인 만큼, 멤버들도 한 마음으로 응원을 전했다.
쯔위는 "나연, 지효 언니가 먼저 솔로데뷔를 해서 같이 모니터를 하며 의견을 내줬다. 다른 멤버들도 어려운 게 있으면 얘기하라며 촬영장에 간식차와 커피차도 보내주고 단체 스케줄을 할 때도 춤과 노래를 따라해줘서 큰 힘이 됐다"고 귀띔했다.
타이틀곡 '런 어웨이'는 중독성 강한 신스팝 댄스 장르의 곡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수장 박진영이 작사, '오랜 기다림 끝에 마음을 주기 시작하면 누구도 본 적 없는 모습으로 모든 사랑을 쏟아낸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쯔위는 "베이스 사운드가 매력적이고 멜로디가 귀에 쏙 들어왔다. 제가 이 곡을 잘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됐지만 색다른 음악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회사에도 강하게 어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녹음할 때 감정에 신경 쓰며 불렀고 발음이 어려워서 재녹음도 많이 했다. 저 혼자 무대를 채워야 하다 보니 디테일과 표정 연기에 신경썼다. 자신감 넘치고 강렬한 눈빛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뮤직비디오도 꽉 찼으면 하는 마음에 50명의 댄서와 안무신을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진영에 대해서는 "PD님이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 타이틀곡 작사를 맡아주셨고 섬세하게 신경 써주셨다. 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하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하트 브레이크 인 헤븐' '레이지 베이비' '플라이' 등 다채로운 장르의 6곡이 수록됐다. 쯔위는 '플라이' 작사에 참여하며 음악적 성장을 보여줬다.
쯔위는 "최대한 제 모든 걸 보여드리려고 했다. 팬분들께 제 이야기를 잘 전달하기 위해 처음으로 단독 작사를 했다.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쯔위는 6일 오후 1시 '어바웃쯔'를 발표한다. 쯔위는 "트와이스 막내로도, 솔로로도 매력적인 쯔위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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