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자, 세계로!" 군산대, G-SEED 진로탐색학점제 발대식 개최

권태혁 기자 2024. 9. 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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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가 지난 4일 교내 제1학생회관 고춘곤홀에서 '2024학년도 G-SEED 진로탐색학점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오연풍 군산대 학생처장, 최용석 학생부처장, G-SEED 진로탐색학점제 참여 교수와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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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EED 진로탐색학점제 발대식'에 참석한 군산대 구성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군산대

국립군산대학교가 지난 4일 교내 제1학생회관 고춘곤홀에서 '2024학년도 G-SEED 진로탐색학점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오연풍 군산대 학생처장, 최용석 학생부처장, G-SEED 진로탐색학점제 참여 교수와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학은 지난해 G-SEED 진로탐색학점제를 도입했다. 학생과 교수가 한 팀을 이뤄 전공과 관계없이 다양한 학문과 실무를 접한다. 특히 해외 다양한 산업 분야의 연구, 봉사활동 등에 참여한다.

올해 G-SEED 진로탐색학점제에는 총 18개 팀이 선발됐다. 재학생 106명과 지도교수 18명은 싱가포르와 일본, 중국, 호주, 미국, 유럽 등 14개 국가를 탐방한다. 학생들은 1인당 100만~350만원을 지원받는다.

오 처장은 "G-SEED 진로탐색학점제는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단순히 학문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경험을 쌓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EED는 Global Self Exploration and Empowerment for Development의 약자로 자기 탐색과 성장을 위한 발전을 의미한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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