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인도 서비스업 PMI 60.9·0.6P↑…"5개월 만에 고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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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제3위 경제대국 인도의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2024년 8월 HSBC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개정치)는 60.9를 기록했다고 PTI 통신과 마켓워치 등이 5일 보도했다.
매체는 S&P 글로벌이 전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8월 서비스업 PMI가 전월 60.3에서 0.6 포인트 상승하면서 5개월 만에 고수준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2일 나온 인도 8월 HSBC 제조업 PMI는 57.5로 전월 58.1에서 0.6 포인트 저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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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아시아 제3위 경제대국 인도의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2024년 8월 HSBC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개정치)는 60.9를 기록했다고 PTI 통신과 마켓워치 등이 5일 보도했다.
매체는 S&P 글로벌이 전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8월 서비스업 PMI가 전월 60.3에서 0.6 포인트 상승하면서 5개월 만에 고수준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서비스업 PMI 개정치는 속보치 60.4에서 0.5 포인트 상향했다. 경기확대와 경기축소를 가름하는 50을 2021년 8월 이래 계속 넘어섰다.
PMI는 50을 웃돌면 경기확대, 50을 하회할 경우 축소를 의미한다.
인플레 압력이 완화하는 가운데 수요가 견조함을 유지했다고 매체는 평가했다.
HSBC는 "신규수주 특히 국내 수주 증가가 PMI를 고공 행진하도록 하는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신규사업 지수는 7월보다 약간 상승하면서 4개월 만에 고수준을 나타냈다. 과거 평균도 웃돌았다.
해외수요 역시 견실했지만 증가 속도는 전월보다 크게 둔화해 6개월 만에 저수준으로 떨어졌다.
기업 신뢰도는 계속 호조를 보였으나 역시 1년 만에 저수준으로 감속했다.
고용은 견고한 페이스로 늘었으나 증가율이 4월 이래 제일 낮았다.
코스트 압력 경우 완만히 증대했다. 식품가격, 인건비, 수송비용이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다만 서비스 부문의 코스트 상승 속도는 4년 만에 저수준을 보였다.
앞서 지난 2일 나온 인도 8월 HSBC 제조업 PMI는 57.5로 전월 58.1에서 0.6 포인트 저하했다.
생산지수와 신규수주 지수 모두 7개월 만에 낮은 수준이다. 해외수주 증가율도 1월 이래 저수준이나 경기확대를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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