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024 국방 AI 경진대회’ 개최…5일부터 참가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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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는 4분기 '2024 제3회 국방 인공지능 경진대회(Military AI CONtest, MAICO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22년부터 국방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군 내 인공지능(AI)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발굴하며 AI 교육 붐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9월 5일부터 30일까지 '2024년도 국방 AI 경진대회'에 참가할 인원 모집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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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는 4분기 ‘2024 제3회 국방 인공지능 경진대회(Military AI CONtest, MAICO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22년부터 국방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군 내 인공지능(AI)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발굴하며 AI 교육 붐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9월 5일부터 30일까지 ‘2024년도 국방 AI 경진대회’에 참가할 인원 모집이 시작된다. 이번 대회는 국방개혁 4.0의 일환인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을 추구하고 있어 일찌감치 조명을 받고 있다.
올해 대회는 장교, 준사관, 부사관, 군무원, 사관생도, 학군사관후보생, 준·부사관 후보생, 병사라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대회에 참가하며 전차 로봇의 AI 프로그래밍을 통해 주어진 임무를 자동화 방식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수행한다.
예선은 제한된 시간 내에 실기 과제(DS코딩테스트)를 수행하여 참가자가 보유한 AI 역량을 검증하며 성적순으로 본선 진출이 확정된다. 본선 진출자는 팀 빌딩을 통해 5인 구성의 본선 참가팀을 결성하여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팀 빌딩 과정에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소통하며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이후 참가자들은 임무 수행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수강할 수 있으며 전문가 기술 지도를 통한 온라인 코칭을 제공받는다.
본선은 3일(2박3일)간 지정된 장소에 참가자를 소집하여 국방 관련 주제를 과제로 출제한다. 참가자는 전차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전장 환경을 모사한 도전 과제가 포함된 경기장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발표평가와 주행 평가, 사후 검증을 통해 공정한 결과물이 도출될 예정이며 최종 결과 순위로 우수자가 결정된다.
참가 신청은 9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접수 종료 후 예선은 10월 12일∼13일에 진행되며 이에 선발된 참가자들은 10월 18일부터 30일까지 팀 빌딩을 통해 5인 1팀을 이뤄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 동안 화성 YBM 연수원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우수자 최종 시상식은 대회 종료일인 11월 29일 개최될 예정이다.
최우수팀에게는 국방부 장관상 그리고 2,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더불어 우수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한 부대를 대상으로 우수부대상이 수여된다. 대회 총상금은 5,500만 원으로 시상금 뿐 아니라 여러 인센티브도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수상자는 현업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에게 취업 및 창업 상담, AI 분야 멘토링을 지원받으며 현업 전문가의 노하우 및 인사이트를 옆 볼 수 있는 특강이 제공될 예정이다.
경진대회 상세 일정 및 안내 사항은 대회 공식 누리집 또는 주관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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