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천리안위성 융복합 활용 콘퍼런스 열려

김상현 2024. 9. 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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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은 천리안위성 2호(2A·2B) 운영기관인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5일과 6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제6회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 활용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해양조사원 등 4개 기관은 천리안위성 2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융복합 활용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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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조사원·기상청·환경과학원 주최…위성 활용기술 논의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국립해양조사원은 천리안위성 2호(2A·2B) 운영기관인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5일과 6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제6회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 활용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지난 2018년 발사된 천리안 2A호는 기상위성이며, 2020년 발사된 천리안 2B호는 해양·환경위성이다.

해양조사원 등 4개 기관은 천리안위성 2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융복합 활용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하고 있다.

콘퍼런스 첫날인 5일에는 서울대 이윤진 박사가 '미국 해양대기청(NOAA)의 차세대 정지궤도 위성 운영 계획'을 소개하고, 해양·기상·환경 센서의 융복합 활용 기술을 논의한다.

이어 천리안위성의 운영 현황, 품질관리, 정보 생산 기술, 융복합 활용 연구 등 전문가 발표가 열린다.

이튿날인 6일에는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정기 회의와 천리안위성 2호 품질관리 개선 실무회의가 이어진다.

천리안위성 융복합 활용 콘퍼런스 포스터 [해양조사원 제공]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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