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서울소방, 청년 '소방 영웅'에 주택 공급

조성준 기자 2024. 9. 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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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 공상 소방관의 안정적 주거 지원을 위한 '소방영웅주택'을 최초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소방영웅주택'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다 신체적·정신적 부상, 장애를 입은 청년 소방관이 안정적 주거환경에서 치료·상담·재활 등 통합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특화형 주택이다.

이를 위해 이날 LH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LH는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소방영웅주택' 시범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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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강남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 열린 '소방영웅주택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왼쪽)과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 공상 소방관의 안정적 주거 지원을 위한 '소방영웅주택'을 최초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소방영웅주택'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다 신체적·정신적 부상, 장애를 입은 청년 소방관이 안정적 주거환경에서 치료·상담·재활 등 통합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특화형 주택이다.

이를 위해 이날 LH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LH는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소방영웅주택' 시범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서울 광진구 화양동 신축 매입임대주택 10가구를 시세의 40%~50% 수준으로 공급한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입주한 청년 소방관에게 심리상담, 재활 등을 통합 지원한다.

'소방영웅주택'은 오는 11월 입주자 계약을 마무리한 뒤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시작된다.

LH 관계자는 "국가와 사회를 위한 개인의 헌신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지원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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