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순간 확신했다” 정철원 울렸다, 복귀전에서 125m 대형 홈런이라니…아시아의 전완근 거포가 건강하게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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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순간 너무 잘 맞아서 당연히 넘어 갔다고 확신했다."
이성규는 부상으로 빠지기 전까지 107경기 타율 0.255 69안타 20홈런 53타점 53득점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그려가고 있었다.
이성규는 "맞는 순간 너무 잘 맞아서 당연히 넘어 갔다고 확신했다. 홈런도 홈런이지만 한 점이 정말 필요한 순간 나온 영양가 있는 홈런이라 기분이 더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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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순간 너무 잘 맞아서 당연히 넘어 갔다고 확신했다.”
‘아시아의 전완근’ 외야수 이성규(삼성 라이온즈)가 건강하게 돌아왔다.
이성규는 지난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5차전에서 1군 복귀전을 치렀다. 8월 14일 대구 KT 위즈전 이후 첫 1군 출전.
그리고 3일 경북 문경구장에서 열린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국군체육부대(상무)와 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는데 6회초 무사 만루에서 시원한 만루홈런을 쳤다. 4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두산과 경기에 7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는데 2회 삼진, 4회 볼넷, 6회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던 8회 선두타자로 나서 정철원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비거리 125m. 맞는 순간 모두가 홈런임을 직감했다.
이성규는 “맞는 순간 너무 잘 맞아서 당연히 넘어 갔다고 확신했다. 홈런도 홈런이지만 한 점이 정말 필요한 순간 나온 영양가 있는 홈런이라 기분이 더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성규는 “오랜만에 실전이라 몸이 무거웠다. 타구 판단이나 송구가 좀 아쉬웠다. 연습과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회복해야 할 것 같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부상으로 빠진 기간 동안 팀에 보탬이 못 되었기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 더 열심히 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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