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한일 협력확대 흐름 보다 견고하도록 윤 대통령과 제대로 논의”

박석호 2024. 9. 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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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늘(5일) 지난달 부임한 박철희 주일 한국대사를 처음으로 접견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습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오늘 도쿄 총리관저에서 박 대사를 만나 부임을 환영한다고 말한 뒤, 한일 관계가 발전해 정치·안보에서 경제·문화·스포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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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늘(5일) 지난달 부임한 박철희 주일 한국대사를 처음으로 접견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습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오늘 도쿄 총리관저에서 박 대사를 만나 부임을 환영한다고 말한 뒤, 한일 관계가 발전해 정치·안보에서 경제·문화·스포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어 내일(6일)부터 셔틀 외교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며 “한일 간 협력·교류 확대 흐름을 양국 국민에게 이익을 가져오는 형태로 보다 견고하게 만들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제대로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박 대사는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고 외무성은 전했습니다.

이달 말 퇴임 예정인 기시다 총리는 재임 기간 마지막으로 6일부터 7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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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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