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티몬·위메프' 큐텐 임금체불 상황점검…"신속한 대응 중요"

고홍주 기자 2024. 9. 5. 1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조원대 대규모 미정산 사태가 발생한 티몬·위메프 등 큐텐그룹 계열사의 임금체불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김 장관은 5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임금체불 근절을 위한 전국 기관장 회의 직후 큐텐 계열사 임금체불 대응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앞서 고용부는 지난달 19일 큐텐그룹 일부 계열사에서 임금체불이 가시화되면서 서울강남지청과 서울남부지청에 각각 지청장을 반장으로 하는 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지급금, 생계비 융자, 취업알선 등 지원할 것"
[서울=뉴시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임금체불 및 약자보호 관련 전국기관장회의를 개최했다. 2024.09.05.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조원대 대규모 미정산 사태가 발생한 티몬·위메프 등 큐텐그룹 계열사의 임금체불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김 장관은 5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임금체불 근절을 위한 전국 기관장 회의 직후 큐텐 계열사 임금체불 대응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앞서 고용부는 지난달 19일 큐텐그룹 일부 계열사에서 임금체불이 가시화되면서 서울강남지청과 서울남부지청에 각각 지청장을 반장으로 하는 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한 계열사는 9억5000만원 상당의 7월 체불임금 전액을 지급한 데 이어 조만간 8월분 임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이직자 생활안정 및 재취업 지원을 위한 2차 설명회'를 논현2동 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김 장관은 "대규모 집단체불에 대해서는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대지급금, 생계비 융자, 취업알선 등을 통해 끝까지 피해자들의 민생안정을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