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GS리테일, '쿠캣페이'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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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계열 푸드커머스 업체인 '쿠캣'이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을 계획 중이다.
실제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할 경우, 소비자 이용 데이터 확보가 용이해진다.
최근 실적 악화를 겪고 있는 쿠캣 입장에서는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쿠팡부터 당근마켓, 배달의민족 등 각종 플랫폼 사업자는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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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GS리테일 계열 푸드커머스 업체인 '쿠캣'이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을 계획 중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쿠캣은 연내 '쿠캣페이' 출시를 목표로 최근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마쳤다.
쿠캣 관계자는 "쿠캣의 활성화와 고객 혜택을 더하기 위한 자체페이를 논의 중"이라며 "쿠캣 자사몰에서 활용 예정이며, 연내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할 경우, 소비자 이용 데이터 확보가 용이해진다.
이를 통해 보다 정교한 마케팅이 가능해져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는 수수료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최근 실적 악화를 겪고 있는 쿠캣 입장에서는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쿠팡부터 당근마켓, 배달의민족 등 각종 플랫폼 사업자는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한편, GS리테일은 2022년 550억원을 투자해 푸드커머스 업체 쿠캣을 인수했다. 그러나 이후 실적 악화를 겪으며 '아픈 손가락'으로 전락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쿠캣의 영업손실은 69억원으로 전년(155억원) 대비 개선됐지만, 여전히 실적 악화를 겪는 모습이다.
이에 쿠캣은 최근 GS그룹 오너가(家) 4세인 허서홍 GS리테일 부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허 부사장은 지난해 11월 GS리테일의 신사업 담당 부문인 경영전략SU(서비스유닛)장 부사장으로 오른 바 있다.
허 부사장이 직접 이사회에 참여하며 포트폴리오 재정비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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