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적조 위기경보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

홍세희 기자 2024. 9. 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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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5일 오후 2시부로 적조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28일 이후 남해안 전 해역에서 유해성 적조가 1주일 이상 소강상태를 유지함에 따라 특보 단계를 하향했다 . 적조 위기 경보 '주의' 발령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적조 비상대책반을 종합상황실로 전환하고, 지자체,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적조생물의 발생 추이를 면밀히 감시해 양식어가에 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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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전해역서 1주일 이상 적조 생물 미출현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일 오후 2시부로 적조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10년 동안 적조 생물이 1주일 내외로 발견되지 않으면 특보단계를 하향 조정해 왔다.

지난 8월28일 이후 남해안 전 해역에서 유해성 적조가 1주일 이상 소강상태를 유지함에 따라 특보 단계를 하향했다
.
적조 위기 경보 '주의' 발령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적조 비상대책반을 종합상황실로 전환하고, 지자체,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적조생물의 발생 추이를 면밀히 감시해 양식어가에 전파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고수온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약해진 양식 생물이 적조로 추가적인 피해를 보지 않도록 빈틈없는 감시와 초동방제에 전념하겠다"라며 "양식어가에서도 수온이 떨어지는 10월 초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마시고 적조 발생 추이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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