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목포, 우승을 향한 9월 홈경기 3연전...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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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목포가 9월 목포 홈경기 3연전을 승리로 이끌어 K3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FC목포가 홈 경기에서 더욱 강세를 보이는 만큼 홈경기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어 올 시즌 K3리그에서 우승하겠다는 포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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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목포는 최근 강릉시민축구단과 5:0, 경주한수원FC와 4:0이라는 큰 스코어 차이로 승리했다.
파죽지세의 경기력으로 올 시즌 우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FC목포는 오는 7일 오후 3시 목포국제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화성FC와 경기를 치른다.
또한 오는 13일 김해시청축구단, 29일 파주시민축구단과 홈경기를 진행한다.
FC목포는 최근 치러진 13경기에서 10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줬다.
앞으로 7경기가 남아있는데, 그 중 9월 목포에서 3경기를 치른다.
FC목포가 홈 경기에서 더욱 강세를 보이는 만큼 홈경기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어 올 시즌 K3리그에서 우승하겠다는 포부이다.
FC목포는 현재 12승 4무 7패로 3위와 승점 2점차로 리그 순위 5위를 기록 중이다.
시즌 전반기에 주축 선수들의 부상 등 악재가 겹치면서 13위까지 추락하며 부진했다.
하지만 기초체력을 강화하고, 멀티플레이, 원팀 마인드를 강조하며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한 이후 리그 중·후반부터 폭발적으로 경기력을 향상시켰다.
이에 FC목포는 조덕제 감독이 조급해하지 않고 선수들에게 투지와 자신감을 심어주며 본인만의 리더십을 발휘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쏟고 있는 박홍률(목포시장) 구단주의 애정어린 관심을 꼽았다.
올해 목포FC U14세(FC목포 유소년팀)가 ‘2024 오룡기 전국중등 축구대회’에서 준우승, 목포FC U15세(FC목포 유소년팀)는 3위라는 쾌거를 올리면서 FC목포도 승리의 바톤을 이어 받았다.
조덕제 FC목포 감독은 “남은 홈경기에서 팬들과 시민들에게 짜릿한 승리의 순간을 선사하고 싶다. 전년도 준우승팀답게 멋진 승부를 펼쳐 팬들과 시민들에게 좋은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 팬들의 응원은 우리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경기장 방문을 당부했다.
또한, 구단주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승패를 떠나 그라운드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뛰는 선수들의 모습은 그자체로 울림이 있었다. 구단주로서 끝까지 응원과 관심을 보내겠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어 “FC목포가 승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아오셔서 압도적인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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