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쯔위 “나연·지효 등 멤버들, 간식차 보내주고 노래도 따라 부르며 응원”

정하은 2024. 9. 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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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위가 데뷔 9년만에 솔로로 데뷔하는 가운데 트와이스 멤버들의 응원을 전했다.

쯔위가 6일 오후 1시 솔로 데뷔 앨범 '어바웃 쯔(abouTZU)'를 발매하고 나연, 지효에 이은 트와이스 세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선다.

이번 앨범을 통해 트와이스 막내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쯔위의 면면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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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쯔위가 5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된 솔로 데뷔 앨범 ‘어바웃 쯔(abouTZU)’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연, 지효에 이어 트와이스의 세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선 쯔위의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은 신스팝-댄스 장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런 어웨이(Run Away)’다. 2024. 9. 5.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쯔위가 데뷔 9년만에 솔로로 데뷔하는 가운데 트와이스 멤버들의 응원을 전했다.

글로벌 걸그룹 트와이스의 막내로서 수줍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전하던 쯔위가 이번 앨범에서는 매혹적이고 고혹적인 매력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쯔위가 6일 오후 1시 솔로 데뷔 앨범 ‘어바웃 쯔(abouTZU)’를 발매하고 나연, 지효에 이은 트와이스 세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선다.

앨범 발매를 하루 앞둔 5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 홀에서 쯔위의 솔로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쯔위는 “트와이스가 아닌 솔로로 처음으로 인사드린다”며 “최대한 제 모든 걸 보여드리려 했다. 긴장되고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트와이스 멤버들의 응원에 대해서도 전했다. 쯔위는 “바쁜 스케줄에도 간식차와 커피차도 보내주고 단체 스케줄 할 때 제 노래와 춤도 따라 추고 촬영 현장에도 와줬다”고 말했다.

특히 먼저 솔로 앨범을 낸 나연, 지효의 조언에 대해선 ”나연, 지효 언니는 먼저 솔로 데뷔했으니 활동을 준비하며 궁금한 걸 물어볼 수 있었다. 언니들도 같이 모니터를 하며 의견도 내줬다. 다른 멤버들도 어려운 거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이야기 해달라고 얘기해줘서 든든하고 고마웠다”고 말했다.

쯔위의 데뷔 앨범명 ‘어바웃 쯔’는 영단어 ‘about’과 ‘TZUYU’(쯔위)를 합해 완성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트와이스 막내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쯔위의 면면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쯔위는 “트와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아서 솔로 앨범을 낼 수 있다는게 감사하고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했다. 저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런 어웨이’는 중독성 강한 신스팝 댄스 장르의 곡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마음을 주기 시작하면 누구도 본 적 없는 모습으로 모든 사랑을 쏟아낸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했다.

쯔위는 “베이스 사운드가 매력적이고 멜로디가 귀에 쏙 들어왔다. 다만 제가 이 곡을 잘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됐지만 팬들에게 색다른 음악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아서 하게 됐다. 회사에도 강하게 어필한 곡이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작사에 참여한 박진영의 조언에 대해선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 많은 고민을 하셨다고 한다. 너무 감사했다”고 덧붙였다.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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