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한일 협력확대 흐름 보다 견고하도록 尹과 제대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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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5일 지난달 부임한 박철희 주일 한국대사를 처음으로 접견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도쿄 총리관저에서 박 대사를 만나 부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한 뒤 한일 관계가 힘차게 발전해 정치·안보에서 경제·문화·스포츠까지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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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5일 지난달 부임한 박철희 주일 한국대사를 처음으로 접견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도쿄 총리관저에서 박 대사를 만나 부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한 뒤 한일 관계가 힘차게 발전해 정치·안보에서 경제·문화·스포츠까지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시다 총리는 또 6일부터 셔틀 외교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며 "한일 간 협력·교류 확대 흐름을 양국 국민에게 이익을 가져오는 형태로 보다 견고한 것이 되도록 윤석열 대통령과 제대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 대사는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고 외무성은 전했다.
이달 말 퇴임 예정인 기시다 총리는 재임 기간 마지막으로 오는 6∼7일 한국을 방문해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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