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27%·민주당 26%…조국혁신당 12%[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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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오차 범위 내에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여론조사 회사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9월 1주차)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27%, 더불어민주당 26%로 집계됐다.
중도층의 경우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각각 18%, 2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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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오차 범위 내에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여론조사 회사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9월 1주차)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27%, 더불어민주당 26%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12%), 개혁신당(4%), 진보당(1%) 순이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고 답한 태도 유보층은 28%다.
직전 조사(8월 4주차)와 비교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4%포인트(p) 하락했다. 민주당도 3%p 떨어지면서 양당의 격차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국민의힘은 대구·경북(46%), 부산·울산·경남(38%), 서울(27%) 등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민주당은 광주·전라(48%), 인천·경기(32%) 등에서 우세했다.
연령별로 따지면 국민의힘은 60대(39%), 70세 이상(54%)에서 민주당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민주당은 50대(31%), 40대(33%), 30대(27%) 등에서 앞섰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45%가 민주당을, 보수층의 58%가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중도층의 경우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각각 18%, 24%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6.5%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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