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첨가물 없는 고단백 소시지 개발됐다

박동민 기자(pdm2000@mk.co.kr) 2024. 9. 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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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단백질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푸드테크 기업인 넥스트프로틴랩이 첨가물이 전혀 없는 고단백 프로틴 소시지를 개발했다.

최성호 넥스트프로틴랩 대표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단백질 섭취가 늘어나고 있지만 닭가슴살은 맛이 없고, 생선살은 단백질 함량이 낮은 등 단점이 있다"며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휴대하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나 조리 없이 먹을 수 있는 제품인 '올인원 프로틴'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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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프로틴랩, ‘올인원 프로틴’ 10일부터 시판
아질산나트륨 등 식품 첨가물 10종 안 들어가

건강에 좋은 단백질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푸드테크 기업인 넥스트프로틴랩이 첨가물이 전혀 없는 고단백 프로틴 소시지를 개발했다.

부산 부경대학교 산학협력관에 입주해 있는 스타트업인 넥스트프로틴랩은 2년여 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올인원 프로틴’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올인원 프로틴은 닭가슴살과 생선살, 계란, 우유 등에서 유래한 6종의 동·식물성 단백질을 골고루 넣은 고단백(28g) 저칼로리(207kcal) 제품이다. 특히 아질산나트륨과 폴리인산나트륨 등 몸에 나쁜 식품 첨가물 10종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특허받은 제조공법으로 만들었다.

넥스트프로틴랩의 ‘올인원 프로틴’ 제품 [넥스트프로틴랩]
필수아미노산 9종이 들어 있어 소시지 한팩(4개 기준)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의 절반을 충족할 수 있으며, 일반 설탕 대신 유기농 황설탕과 프락토올리고당을, 식용유 대신 포도씨유를 사용하는 등 건강에 좋은 원료만 엄선해 만들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또 조리가 필요하지 않아 언제 어디서나 먹을 수 있으며, 4개월간 실온 보관이 가능해 등산이나 골프 등 야외 활동을 하면서 섭취하기도 편하다.

올인원 프로틴은 닭가슴살 함량이 높은 오리지널과 생선살 함량이 높은 블루 두 가지 제품이 개발됐으며, 오는 10일 자사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아몬드와 땅콩 등을 넣은 농산물 함량이 높은 그린 제품은 내년에 출시 예정이다. 2022년 8월 설립된 넥스트프로틴랩은 건강에 좋은 단백질을 함유한 제품과 소재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넥스트프로틴랩의 ‘올인원 프로틴’ 제품 설명자료 [넥스트프로틴랩]
최성호 넥스트프로틴랩 대표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단백질 섭취가 늘어나고 있지만 닭가슴살은 맛이 없고, 생선살은 단백질 함량이 낮은 등 단점이 있다”며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휴대하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나 조리 없이 먹을 수 있는 제품인 ‘올인원 프로틴’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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