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에서 사라진 일본 수비수…분데스리가 영입 베스트11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선수들의 시장가치가 주목받았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5일(한국시간)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분데스리가 클럽이 영입한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을 소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올리세, 팔리냐, 이토를 영입해 다양한 포지션에 걸쳐 전력을 보강했다.
분데스리가 클럽이 영입한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에 바이에른 뮌헨의 올리세, 팔리냐, 이토가 나란히 포함됐다. 올리세, 팔리냐, 이토의 시장가치는 각각 5300만유로, 5100만유로, 2350만유로로 평가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이적시장 초반 이토를 영입해 수비진을 보강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가 맨유와 마즈라위가 맨유로 이적한 가운데 이토를 영입했다. 지난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스타니시치도 임대 복귀하는 등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 변화가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한 이토는 지난 7월 열린 뒤렌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부상으로 인해 전반 21분 교체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토는 중족골이 골절됐다. 몇 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슈투트가르트에서 3시즌 동안 활약하며 분데스리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이토는 올 시즌 초반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초반 분데스리가에서 2연승을 기록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볼프스부르크와의 올 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난타전 끝에 3-2 승리를 거둔데 이어 프라이부르크와의 2라운드에선 2-0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김민재는 프라이부르크전에서 10번의 볼 경합 상황에서 7번 승리했고 볼 클리어링은 5차례 기록했다. 슛 블록도 한 차례 기록한 김민재는 드리블 돌파도 한 차례 선보이기도 했다. 김민재는 134번의 볼터치와 함께 121번 패스를 시도해 패스 성공률 95%를 기록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김민재가 패스몬스터가 됐다. 김민재는 프라이부르크전에서 인상적인 정밀도로 빛났다. 김민재는 115번의 성공적인 패스로 올 시즌 분데스리가 신기록을 작성했다'고 조명했다. 독일 매체 TZ는 '김민재는 새로운 포메이션에서 센터백으로 안정감을 발휘하고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했다. 패스가 잘못되면 수비진에게 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었지만 김민재는 자신감을 가지고 임무를 완수했고 실수도 하지 않았다'며 김민재의 프라이부르크전 활약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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