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이색 '데이터 파이터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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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 미래교육혁신처가 지난 4일 교내 다담미래학습관 하이브리드 SKY홀에서 'KOREATECH 데이터 파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학 교육데이터의 활용 방안 아이디어 및 방향성 제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교내 교육데이터를 활용해 학생 입장에서 대학 교육의 현황과 미래 방향성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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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 미래교육혁신처가 지난 4일 교내 다담미래학습관 하이브리드 SKY홀에서 'KOREATECH 데이터 파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학 교육데이터의 활용 방안 아이디어 및 방향성 제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교내 교육데이터를 활용해 학생 입장에서 대학 교육의 현황과 미래 방향성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학부 학생들이 3~4명씩 팀을 이뤄 대학의 교육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창의적인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제안서 또는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대회는 약 2개월에 걸쳐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됐으며, 예선에는 총 19팀 73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본선에 진출한 6팀은 1달간 멘토 교수와 함께 제안서를 구체화했다. 또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기법 관련 전문가 특강을 들었다.
본선 결과 '데이터 기반 IPP(장기현장실습) 기업 정보 필터링 대시보드'를 발표한 병천불주먹팀이 대상을, '코리아텍 버디'를 발표한 아코디언팀과 '재학생 종합 역량 관리시스템'을 발표한 자격증뭐따조팀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핵심역량 분석 및 적응도 예측'을 발표한 KDA팀, '맞춤형 학점 이수 조건 안내 시스템'을 발표한 코스 헬퍼팀, '수강 도우미 챗봇'을 발표한 맛있는병천순대팀 등은 장려상의 주인공이 됐다.
행사를 총괄한 윤상혁 산업경영학부 교수는 "데이터 활용 능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지금, 학생들이 직접 교내 데이터를 분석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도출한 경험은 장래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한기대만의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는 과정에 학생들이 함께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길상 총장은 "학생들의 수준 높은 아이디어에 놀랐다.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한데 모여 토론하고 과제를 해결했다. 이를 통해 리더십과 책임감을 기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대학이 추진 중인 학습경험 플랫폼(K-LXP) 서비스에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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