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 2만원, 시금치 1만 2천원” 김태균, 추석 앞둔 물가에 충격(컬투쇼)

서유나 2024. 9. 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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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태균이 추석을 앞둔 물가에 충격받았다.

이날 김태균과 황치열은 가을이 다가온 만큼 전국 축제들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물가 얘기로 넘어갔다.

쪽파 한 단이 2만 원이라는 말에 김태균은 "깜짝 놀랐다. 와"라며 입을 떡 벌렸다.

김태균이 "진짜 금치다. 제사상 준비하시고 명절 식재료 준비하시는데 자제분들이 용돈을 많이 드려야겠다. 자제분들도 월급을 그대로일 텐데"라며 속상해하자 황치열은 "너무 속상해지고 있다. 다 지나간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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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김태균이 추석을 앞둔 물가에 충격받았다.

9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황치열이 스페셜 DJ를 맡아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과 황치열은 가을이 다가온 만큼 전국 축제들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물가 얘기로 넘어갔다. 김태균은 "요즘 전어가 금전어다. 폭염 때문에 해수 온도가 올라가서 어획량이 작년의 10분의 1이 안 된다더라. 추석이라 식재료를 사야 하는데 얼마나 가계가 힘들겠냐"면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청취자들의 제보가 쏟아졌다. 자갈치 시장에서 문어는 9만 원에 팔고, 조기 한 마리는 2만 원이라고. 쪽파 한 단이 2만 원이라는 말에 김태균은 "깜짝 놀랐다. 와"라며 입을 떡 벌렸다. 시금치 한 단에 1만 2천 원이라는 제보도 이어졌다.

김태균이 "진짜 금치다. 제사상 준비하시고 명절 식재료 준비하시는데 자제분들이 용돈을 많이 드려야겠다. 자제분들도 월급을 그대로일 텐데"라며 속상해하자 황치열은 "너무 속상해지고 있다. 다 지나간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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