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정 공군 소령, 여군 최초 KF-21 시험비행조종사 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군시험평가단 제52시험비행전대 소속 정다정 소령이 지난 4일 공군 서산기지에서 날아오른 한국형 전투기 KF-21 시제기 전방석에 탑승했다.
공군은 공군시험평가단 제52시험비행전대 정 소령이 지난달 말 KF-21 개발시험비행 자격을 획득한 뒤 전날 공군 서산기지에서 시험비행 평가임무를 완수했다고 5일 밝혔다.
KF-21 개발시험비행 자격은 시험비행조종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이후 이해도를 확인하는 지상학술평가와 실비행 평가 등을 모두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군시험평가단 제52시험비행전대 소속 정다정 소령이 지난 4일 공군 서산기지에서 날아오른 한국형 전투기 KF-21 시제기 전방석에 탑승했다.
공군은 공군시험평가단 제52시험비행전대 정 소령이 지난달 말 KF-21 개발시험비행 자격을 획득한 뒤 전날 공군 서산기지에서 시험비행 평가임무를 완수했다고 5일 밝혔다.
8명의 공군 KF-21 시험비행 조종사 중 정 소령이 유일한 여성이다.
1300시간 이상 비행한 정 소령은 지난 2019년 여군 최초로 개발시험비행 교육과정에 선발됐고, 국내에서 시험비행 교육·훈련과 해외 비행시험학교 실무연수 과정을 마쳤다.
KF-21 개발시험비행 자격은 시험비행조종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이후 이해도를 확인하는 지상학술평가와 실비행 평가 등을 모두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다.
정 소령은 KF-21을 최고의 전투기로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KF-21은 우리나라가 자체 개발한 초음속 전투기로 현재 6대의 시제기로 개발시험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양산에 돌입했고 2026년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