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피소' 태일, 소속사·멤버·팬 손절→SNS 활동 중단

이유민 기자 2024. 9. 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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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범죄 사건으로 그룹 NCT를 탈퇴한 태일이 SNS, 유튜브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5일 태일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비공개로 전환됐고 개인 유튜브 채널 또한 모든 영상이 삭제됐다.

지난 28일 오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한국에 "태일이 성범죄 사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사실 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하여,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하였고, 태일 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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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새 미니앨범 'WE ARE SUPERHUMAN'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태일. 사진=이혜영 기자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성범죄 사건으로 그룹 NCT를 탈퇴한 태일이 SNS, 유튜브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5일 태일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비공개로 전환됐고 개인 유튜브 채널 또한 모든 영상이 삭제됐다.

지난 28일 오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한국에 "태일이 성범죄 사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사실 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하여,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하였고, 태일 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NCT 멤버들 역시 태일과 손절에 나섰다. 팀원 전원 공식 SNS 계정은 태일을 언팔로우했다. 팬들도 등을 돌렸다. 앞서 그의 SNS 팔로워는 600만 명에 달했으나 5일 오전 10시 기준 493만 명으로 줄었다.

한편 태일의 성범죄 혐의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경찰 측 또한 "향후 수사 계획이나 구체적인 혐의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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