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다시 '6만전자'로…장중 '하락 전환'[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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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장중 하락 전환하며 '7만전자'가 전날에 이어 다시 한 번 깨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오후 1시49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600원(0.86%) 하락한 6만 94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전날(4일) 엔비디아의 반독점 관행 조사 및 미국 경기침체 우려에 주가가 3.45% 하락해 7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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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장중 하락 전환하며 '7만전자'가 전날에 이어 다시 한 번 깨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오후 1시49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600원(0.86%) 하락한 6만 94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초반 전날 낙폭 과대 인식에 7만 1200원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매도세가 강해지며 하락 전환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전날(4일) 엔비디아의 반독점 관행 조사 및 미국 경기침체 우려에 주가가 3.45% 하락해 7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하루 만에 삼성전자를 8000억 원 가까이 순매도하며 장중 약 10개월 만에 6만 원대로 주가가 하락하기도 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올해 반도체 업종을 약 19조 원 순매수했지만, 지난 4일 기준으로는 12조 원까지 순매수 금액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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