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세련된 디자인에 고급기능 꽉꽉 눌러 담았다…KGM 액티언

오예진 2024. 9. 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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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년 전 '세계 최초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라며 야심 차게 시장에 나왔다가 '못생긴 차'라는 악명에 시달린 끝에 조용히 사라졌던 차가 있습니다.

KG모빌리티(KGM)의 전신인 쌍용자동차의 액티언입니다.

KGM이 액티언을 부활시켰습니다.

자동차 내부에는 슈퍼카에서 볼 수 있는 카본 내장재를 곳곳에 넣어 스포티한 느낌을 가미했고 변속 레버는 크리스털로 마감해 운전하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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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약 20년 전 '세계 최초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라며 야심 차게 시장에 나왔다가 '못생긴 차'라는 악명에 시달린 끝에 조용히 사라졌던 차가 있습니다.

KG모빌리티(KGM)의 전신인 쌍용자동차의 액티언입니다.

KGM이 액티언을 부활시켰습니다. 다만 이번 액티언은 외관에서부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세련미가 돋보입니다.

전면부는 강렬하면서도 날렵한 인상을 풍기는데 마치 '아이언맨'의 얼굴을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내부는 중형 SUV답게 널찍하게 트였습니다. 2열 좌석은 성인 남성이 앉아도 편안할 만큼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트렁크는 가족 여행이나 차박 캠핑족의 수요를 고려해 기본 668ℓ의 수납공간을 확보했는데 2열 시트를 접고 러기지 보드를 제거하면 최대 1천568ℓ의 널찍한 공간으로 변신합니다.

운전대 주변은 에어컨 등 손으로 눌러 조작하던 각종 편의 기능들을 모두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안으로 넣어 깔끔함과 개방감을 확보했습니다.

자동차 내부에는 슈퍼카에서 볼 수 있는 카본 내장재를 곳곳에 넣어 스포티한 느낌을 가미했고 변속 레버는 크리스털로 마감해 운전하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이 밖에 각종 주행 보조 센서나 미쉐린 타이어 등 최고급 사양들이 모두 기본 트림(S7)에 포함됐는데요,

전륜구동으로 나온 S7은 3천395만원, 사륜구동으로 나온 상위 트림 S9은 3천649만원으로 기본 가격이 책정됐습니다.

부활한 액티언은 과연 어떤 주행감을 선보일지 영상으로 보시죠.

기획·구성: 오예진

편집: 조아영

촬영: 김창인

영상: 유튜브 KGM·이영원·KIA·VOLKSWAGEN·현대자동차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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