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장관, 우문현답협의회서 소상공인과 재기지원 정책 논의

박상돈 2024. 9. 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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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오영주 장관이 5일 경기 안산 소재 재취업 심화 교육기관인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린 제8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에서 소상공인 재기 지원 정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는 오 장관이 취임 직후 만든 소상공인 소통 플랫폼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상공인들이 생업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 등을 듣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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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 (서울=연합뉴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다섯 번째)이 5일 경기 안산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린 '제8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 참석에 앞서 추석연휴를 앞둔 상황에도 안산지역 중소기업 취업 희망자들에게 일자리를 안내하고 있는 상담사를 격려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9.5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영주 장관이 5일 경기 안산 소재 재취업 심화 교육기관인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린 제8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에서 소상공인 재기 지원 정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는 오 장관이 취임 직후 만든 소상공인 소통 플랫폼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상공인들이 생업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 등을 듣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최근 장기화하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폐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경영 위기를 딛고 취업 또는 재창업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소상공인을 만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재기 지원 정책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폐업 소상공인이 좀 더 다양한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기초역량 교육뿐 아니라 구직 수요에 따른 직종별 특화교육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오 장관은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의 취업 교육과정 내실화와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를 통한 구직자의 취업 성공 가능성을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오 장관은 "지난 7월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 가고 있으며 현장에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는 부분은 즉각 반영해 정책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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