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베네수엘라 갈등 속 美 해군 병사 베네수엘라에 구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네수엘라의 7·28 대통령 선거 부정 논란을 둘러싸고 미국과 베네수엘라가 갈등을 빚는 가운데, 미 해군 수병 한 명이 베네수엘라 당국에 구금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네수엘라 선거 당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당선(3선) 성공으로 발표한 지난 7월 대선의 '부정 개표' 논란 속에 베네수엘라 검찰은 야권후보 체포에 나섰고, 미국은 이를 규탄하면서 대응 조치 검토에 착수함에 따라 양국 간에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7·28 대통령 선거 부정 논란을 둘러싸고 미국과 베네수엘라가 갈등을 빚는 가운데, 미 해군 수병 한 명이 베네수엘라 당국에 구금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방 당국자는 베네수엘라를 개인적으로 방문 중이던 미 해군 병사 1명이 지난달 30일께 베네수엘라 당국에 의해 구금된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당국자는 "미 해군이 사안을 살펴보고 있으며, 국무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네수엘라 선거 당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당선(3선) 성공으로 발표한 지난 7월 대선의 ‘부정 개표’ 논란 속에 베네수엘라 검찰은 야권후보 체포에 나섰고, 미국은 이를 규탄하면서 대응 조치 검토에 착수함에 따라 양국 간에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박준우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정욱 “문다혜, 문재인 책표지 디자인 값으로 2억? 세계적 디자이너도…”
- [속보]“손자가 3층서 안고 뛰어내려” 90대 할머니 끝내 사망
- “여자친구 있어요”…펜싱 오상욱, 한일 혼혈 모델과 열애설
- 민주 최민희 “윤석열 퇴임 후 사저 경호시설 신축에 139억…전임 대통령 2배”
- “딸 연락이 안돼”…다음날 수도원 근처 하천서 숨진 채 발견
- [단독] “문 전 사위 항공발권 업무도 못해… 본사에 항의까지 했다”
- [속보]검찰, 9일 청와대 전 행정관 신문…문 전 대통령에게도 통지
- 문다혜 “이쯤 가면 막하자는 거죠… 더이상 안참아”
- 野 양문석 “군 장성 개인정보 조직적으로 삭제돼…계엄 준비 의구심”
- [속보]조국 “김정숙, 집 앞 극우 시위로 은행 못 가 지인에 5000만원 전달 부탁…검찰도 다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