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아프리카 모든 수교국과 '전략관계' 격상‥67조원 지원"

이필희 feel4u@mbc.co.kr 2024. 9. 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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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모든 아프리카 수교국과의 관계를 '전략적 관계'로 높이고 앞으로 3년 동안 아프리카에 3천600억 위안, 우리돈 67조 원의 금융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프리카와 함께 문명 상호이해, 무역 번영, 산업망 협력 등 10개 분야에 걸쳐 파트너십을 맺기로 하고 이를 위해 앞으로 3년 동안 2천100억 위안의 신용한도, 800억 위안의 다양한 지원, 700억 규모의 중국 기업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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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개막식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제공: 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모든 아프리카 수교국과의 관계를 '전략적 관계'로 높이고 앞으로 3년 동안 아프리카에 3천600억 위안, 우리돈 67조 원의 금융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오늘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정상회의에서 중국과 아프리카의 관계를 '신시대 전천후 운명공동체'로 격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세계 전체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과 아프리카가 현대화 되지 않으면 세계의 현대화도 없다며 중국과 아프리카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사우스' 현대화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아프리카와 함께 문명 상호이해, 무역 번영, 산업망 협력 등 10개 분야에 걸쳐 파트너십을 맺기로 하고 이를 위해 앞으로 3년 동안 2천100억 위안의 신용한도, 800억 위안의 다양한 지원, 700억 규모의 중국 기업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필희 기자(feel4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3980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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