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와인지형도 넓힌다…뉴질랜드 기업 인디뱅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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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글로벌 와인 시장의 판로 확대를 위해 뉴질랜드 최대 와인 기업 인디뱅(INDEVIN)과 손잡았다.
GS리테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원산지 와인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대응하고, 인디뱅은 자사의 와인 브랜드를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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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GS리테일이 글로벌 와인 시장의 판로 확대를 위해 뉴질랜드 최대 와인 기업 인디뱅(INDEVIN)과 손잡았다.
5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양사는 전날 한국 내 뉴질랜드 와인 진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디뱅은 뉴질랜드 내에서 11개의 와이너리를 소유한 기업이다.
GS리테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원산지 와인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대응하고, 인디뱅은 자사의 와인 브랜드를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GS리테일은 온라인 주류 플랫폼 와인25플러스에서 인디뱅의 '빌라마리아' 와인 판매를 별도의 브랜드 배너를 만들어 운영할 예정이다.
또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빌라마리아 와인을 비롯한 뉴질랜드 와인들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기철 GS리테일 가공MD(상품기획)부문장은 "인디뱅과의 협업은 우리나라 와인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국내 와인 시장의 지형도를 넓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국가와 협력해 다채로운 와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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