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마오리족, 27세 여왕 나와이 등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별세한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 왕을 이어 그의 막내딸이 여왕에 올랐습니다.
라디오 뉴질랜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5일 마오리 족장 12명으로 구성된 키잉기탕가 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숨진 킨지 투헤이티아의 막내딸인 나와이 호노 이 테 포를 8대 마오리족 군주로 지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투헤이티아 왕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지만, 협의회는 딸인 나와이를 차기 왕으로 지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별세한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 왕을 이어 그의 막내딸이 여왕에 올랐습니다.
라디오 뉴질랜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5일 마오리 족장 12명으로 구성된 키잉기탕가 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숨진 킨지 투헤이티아의 막내딸인 나와이 호노 이 테 포를 8대 마오리족 군주로 지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마오리 대주교는 이날 열린 투헤이티아 왕의 장례식에서 나와이의 머리에 기름을 부었고, 나와이는 높은 나무 왕좌에 앉으며 여왕 자리에 올랐습니다.
투헤이티아 왕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지만, 협의회는 딸인 나와이를 차기 왕으로 지명했습니다.
마오리족의 여왕이 나온 것은 나와이의 할머니인 테 아타이랑이카후 여왕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국 고등학교 총격 사건 4명 사망..."엄마, 총격범이 있어요"
- 뉴진스 팬들 "민희진 임기 2026년까지 보장하라"
- [단독] "군 정신교재, 안중근 의거·위안부 숫자 뺐다"
- "'러 스파이' 의심받던 흰돌고래 사인은 '총상'...수사해야"
- 코로나19 재택치료 중 11살 사망…정부 상대 소송 패소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
- [속보] 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