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목 잡고는 곧장 카페로? 급제동 '보복 운전' 사고 나자 운전자 꺼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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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운전을 당했다는 운전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4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7월 경기 수원의 한 도로에서 보복 운전을 당했다는 블랙박스 차주 A씨의 제보가 전파를 탔다.
그러면서 A씨는 "이후 상대 운전자가 보복성으로 제 차량을 추월해 급제동했다. 결국 두 차량은 추돌했고 저는 경찰을 불렀다"며 "상대 운전자는 하차 후 목덜미를 잡더니 아무 말 없이 카페로 들어갔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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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운전을 당했다는 운전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4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7월 경기 수원의 한 도로에서 보복 운전을 당했다는 블랙박스 차주 A씨의 제보가 전파를 탔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흰색 차량이 블랙박스 차를 향해 경적을 울리더니 빠른 속도로 추월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내 흰색 차량은 갑자기 급제동하고 결국 블박차와 추돌한다.
이후 블랙박스 차량 차주를 응시하던 상대 운전자는 갑자기 어디론가 뛰어간다.
A씨는 "도로 주행 중 주유소에 들어가려 옆 차선으로 끼어들었는데 상대 운전자가 속력을 내며 차량 간 거리가 가까워져 경적을 울렸다"며 "저는 사과의 의미로 비상 점멸등을 켰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A씨는 "이후 상대 운전자가 보복성으로 제 차량을 추월해 급제동했다. 결국 두 차량은 추돌했고 저는 경찰을 불렀다"며 "상대 운전자는 하차 후 목덜미를 잡더니 아무 말 없이 카페로 들어갔다"고도 했다.
이후 커피를 들고나온 상대 운전자는 경찰에 "커피를 사려 차로변경을 했다"며 "브레이크를 밟은 적이 없고 보복 운전도 아니다"라고 진술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A씨는 "해당 카페에 드라이브스루가 있었다"며 "그냥 입구에 멈췄다는 건 커피 구매가 목적이 아니라 보복 운전이 목적이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상대 운전자는 특수상해 및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상대 운전자에게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다. 제대로 된 처벌이 내려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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