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남동생 교통사고로 장애…구족화가로 열심히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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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신혜가 장애를 딛고 화가로 활동 중인 남동생 황정언을 응원했다.
황신혜는 지난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구족화가전시회 다녀왔어요"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황신혜는 전시회에서 동생 황정언을 격려하고 있는 모습이다.
황신혜는 "30년 전 교통사고로 장애를 갖게 된 남동생이 구족화가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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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황신혜가 장애를 딛고 화가로 활동 중인 남동생 황정언을 응원했다.
황신혜는 지난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구족화가전시회 다녀왔어요"라고 밝혔다. 구족화가란 팔을 사용하지 못해 입이나 발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들을 말한다.
공개된 사진 속 황신혜는 전시회에서 동생 황정언을 격려하고 있는 모습이다. 황신혜는 "30년 전 교통사고로 장애를 갖게 된 남동생이 구족화가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인사동 경인 미술관 제3전시관에서 오늘부터 9월10일까지 전시 중"이라며 "내 동생 작품 너무너무 멋지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신혜는 1983년 MBC 16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야망의 세월'(1990~1991) '신데렐라'(1997) '공주가 돌아왔다'(2009), 영화 '생과부 위자료 청구 소송'(1998) '주노명 베이커리'(2000) 등에서 활약했다.
황신혜는 KBS 2TV 드라마 '사랑의 꽈배기'(2021~2022) 출연 이후 연기 활동을 쉬고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 '황신혜의 cine style'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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