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스토리 하우스', 디지털 르네상스의 서막 올리다

이세영 2024. 9. 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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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IP와 생성형 AI 관련 개발자 글로벌 협의체인 '스토리'(Story)가 성수 스페이스 S1에서 열고 있는 콘퍼런스 '스토리 하우스(Story House)'가 한창이다.

이 행사는 'Right Click: Remix' 디지털 아트 전시와 더불어 AI(인공지능)와 IP(지식재산권)를 주제로 하는 콘퍼런스를 열고 있다. 이외에 아블로(Ablo), 세카이(Sekai), 아투(Artue), 아주키(Azuki), 머신 시네마(Machine Cinema) 등의 파트너들이 주최하는 크리에이티브한 IP 관련 부대행사도 열었다.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및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4(KBW 2024)' 컨퍼런스 기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산업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IP와 AI 기술의 미래를 논의했다.

'Right Click: Remix' 전시에서는 무라카미 타카시(Takashi Murakami), 타일러 홉스(Tyler Hobbs), 디케이(DeeKay)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지털 예술가들과 코조모 데 메디치(Cozomo de Medici), 바랏 크리모(Bharat Krymo)와 같은 유명 컬렉터들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토리 하우스는 르네상스, 인상주의, 다다이즘과 같은 역사적인 예술 운동에서 영감을 받은 현대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클래식 예술과 생성 AI 툴의 융합이 만들어낸 독창적인 시각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더 나아가 오늘날의 창조적 환경 속에서, 예술과 역사 그리고 시대를 초월한 미(美)를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함을 표방한다. 행사는 6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 박소라 PD(e1501s@yna.co.kr)> s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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