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모바일'부터 '브롤스타즈'까지 문화·예술로 즐기는 'GXG 2024', 6일 판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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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G 2024'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게임문화축제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 간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 '게임, 문화로 즐기다!'라는 슬로건에 맞춘 각종 프로그램이 판교역 중앙·서측·북측 광장과 테크원 타워에서 마련될 예정이다.
2일차에도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오후 2시 '일러스타 페스' 스테이지로 코스튬 플레이 및 인디 아이돌 공연이 진행되며, 오후 5시부터는 'WCG' 스테이지로 전 프로게이머 이제동, 송병구가 참여하는 '스타크래프트' 레전드 슈퍼 매치로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네오플 장애인 첼로 연주단 '앙상블 힐', 펄어비스 뮤직팀, 'GXG 2024 게임음악 경연대회' 본선 진출팀 등이 선보이는 갈라 콘서트가 'GXG 2024'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브랜드 체험존에서는 '브롤스타즈' 이벤트존을 통해 미니게임 체험 및 피규어 전시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와 렐루게임즈가 협업해 운영하는 AI 게임 체험존에서 렐루게임즈의 '언커버 더 스모킹 건' 및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을 즐길 수 있다.
나아가 이벤트존에서는 1일차 레드불게이밍그라운드의 반응 속도 랭킹전과 성남게임힐링센터의 메모리 게임이 진행된다. 2일차에는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2P 게임 아케이드가 마련되며, 행사가 열리는 양일 간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타투 스티커를 체험도 제공된다.
북측 광장에서는 'WCG'와의 컬래버를 통해 '유희왕' OCG 토너먼트가 열린다. 토너먼트 외에도 'WCG는 강습회, 교류회, 체험회, 마켓 등 TCG 관련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파라솔 및 휴식공간과 함께 음료가 제공되는 휴식 공간이 마련될 뿐 아니라 버스킹 라운지를 통해 다양한 공연팀의 상설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게임을 문화·예술로 만나볼 수 있는 차별점과 함께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GXG 2024'에 적지 않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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