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16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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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전국 전통시장에서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기획전을 마련했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9일부터 15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들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산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농축산물과 수산물 환급행사를 동시 진행하는 시장의 최대 환급 액수는 4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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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농할상품권·수산대전상품권도 20~30% 할인 판매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전국 전통시장에서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기획전을 마련했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9일부터 15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시장은 농축산물 120곳, 수산물 114곳 등 모두 234곳이다. 부산에서는 농축산물 분야 8곳(정이 있는 구포시장·구포축산물도매시장·수영팔도시장·동래시장·반송큰시장·망미중앙시장·부전상가시장·보수종합시장)과 수산물 분야 8곳( 남포동건어물도매시장·자갈치해안시장·부전마켓타운·정이 있는구포시장·괴정골목시장·반여농산물도매시장·엄궁농산물도매시장·기장시장) 등 16개 시장(중복 포함)이 동참한다.
이들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산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영수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시장 내 담당 사무실을 방문하면 된다. 구매 금액이 3만4000원에서 6만7000원 미만이면 1만 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이 환급된다. 농축산물과 수산물 환급행사를 동시 진행하는 시장의 최대 환급 액수는 4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농산물:sale.foodnuri.go.kr·수산물: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두 부처는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제로페이 수산대전상품권과 농할상품권을 20~30% 할인 판매한다. 이에 따라 농할상품권은 최대 10만 원까지, 수산대전상품권은 1인당 월별 최대 20만 원까지 각각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모바일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65세 이상 고령층을 위한 전용 판매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상세한 사항은 비플페이 앱에서 알아보거나 한국간편결제진흥원(1670-0582)에 문의하면 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명절을 맞은 국민의 경제적 부담이 덜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올해에는 수산물 환급 행사에 참여하는 시장 수를 크게 늘렸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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