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산업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참여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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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골대체 융합의료기기 실증기반 구축사업'과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향후 5년간 3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298억원이 투입되는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사업'은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센터 및 플랫폼을 만드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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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골대체 융합의료기기 실증기반 구축사업'과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향후 5년간 3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골대체 융합의료기기 실증기반 구축사업'은 185억원을 들여 골대체 융합의료기기의 핵심기술인 적층제조(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임플란트 제작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제품 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한다.
건양대는 메디바이오 국제인허가지원센터를 통해 유럽에서 사용하는 'UXQB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를 기반으로 사용적합성 지원체계를 조성해 국산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298억원이 투입되는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사업'은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센터 및 플랫폼을 만드는 사업이다. 해외 맞춤형 제품화 및 사업화 지원을 목표로 한다.
메디바이오 국제인허가지원센터는 주관기관인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와 함께 바이오 생체활성제품의 글로벌 시장을 개척한다.
사업 총괄 책임을 맡은 이병권 물리치료학과 교수는 "이번에 선정된 2개 사업을 통해 내포지방에 바이오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이라며 "바이오헬스 분야 5대 수출 주력산업의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는 독일의 '요나연구소'(Johner Institut), '프라운호퍼 피트'(Fraunhofer FIT) 등과 협력해 메디바이오 사용적합성 관련 국내 기업에 유럽 'MDR 인증'을 지원한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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