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AN 연합체 세력 확장…한국 영향력도 커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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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을 네트워크에 접목하는 글로벌 연합체인 AI-RAN 얼라이언스가 글로벌 기업·연구기관 합류로 세력을 넓혀가고 있다.
AI-RAN 얼라이언스는 AI·머신러닝 기술을 네트워크에 적용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를 전개하고 있다.
이로써 AI-RAN 얼라이언스는 네트워크 장비, AI반도체, 전파 계측장비, 소프트웨어, 이동통신사, 대학·국가연구기관 등 네트워크 생태계를 아우르는 진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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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을 네트워크에 접목하는 글로벌 연합체인 AI-RAN 얼라이언스가 글로벌 기업·연구기관 합류로 세력을 넓혀가고 있다. 한국인 의장이 선출되고 삼성전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서울대 등이 합류하며 한국 주도권도 확대될지 주목된다.
5일 글로벌 AI 기술연합체는 AI-RAN 얼라이언스는 신규 회원사를 공표했다.
AI-RAN 얼라이언스는 AI·머신러닝 기술을 네트워크에 적용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를 전개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엔비디아, ARM, 소프트뱅크, 에릭슨, 노키아, 마이크로소프트(MS), T모바일 딥시그, 미국 노스이스턴대학, 일본 도쿄대가 협업해 지난 2월 출범했다.
글로벌 기업들의 AI-RAN 얼라이언스 동참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키사이트, 로데슈바르즈 등 글로벌 1위 계측 장비 기업이 합류했다. 국내에서는 ETRI, 서울대, 연세대가 동참했다. HPE, 대만 산업기술연구소, 이토추, 싱가포르 과기설계대학, 핀란드 오울루 대학 등이 합류했다. 오픈랜 전문기업 매브니어도 가입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로써 AI-RAN 얼라이언스는 네트워크 장비, AI반도체, 전파 계측장비, 소프트웨어, 이동통신사, 대학·국가연구기관 등 네트워크 생태계를 아우르는 진용을 완성했다. AI RAN 얼라이언스는 △AI for RAN △AI and RAN △AI on RAN 3개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6G 시대에 AI와 네트워크 경쟁력 결합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와 상용화 방안을 모색한다.
AI-RAN 얼라이언스 출범과 확산을 계기로 한국의 영향력이 증대될지도 주목된다. 한국기업, 연구기관이 다수 참여해 논의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AI-RAN 얼라이언스는 지난달에는 최진성 전 SK텔레콤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초대 의장으로 임명했다. SK텔레콤과 도이치텔레콤, 소프트뱅크에서 최고위 기술임원을 역임한 전문가로 인정받은 결과다. 최 의장은 오픈랜(O-RAN) 얼라이언스 의장도 역임하는 등 6G와 오픈랜, AI 등 혁신기술을 접목할 적임자로 인정받았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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