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中 무섭네" 자동차의 나라 독일, 이제 지는 해? "전기차 공장 폐쇄 검토"
- 중국 전기차 BYD, 유럽 공격적 진출…유럽차 생산 차질 우려
- 폭스바겐 전기차 공장 폐쇄 검토? "노조·정부 승인 있어야"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4년 9월 5일 (목요일)
■ 대담 : 차영주 아이에셋경제연구소장,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기자 (이하 조태현) : 세상을 움직이는 경제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의 경제 시야를 세계로 확 넓혀드릴 <월드 이코노미> 시간 이어가겠습니다. 오늘도 두 분 전문가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아이에셋경제연구소의 차영주 소장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차영주 아이에셋경제연구소장 (이하 차영주) : 예 안녕하십니까?
◆ 조태현 :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의 이정환 교수님도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이하 이정환) : 예 안녕하세요.
◆ 조태현 : 일단은 시작하기 전에 소장님께 항의부터. 지난주에 SK하이닉스 사라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지금 상황이 별로 안 좋아요. 회복이 될까요?
◇ 차영주 : 근데 저는 우려하실 바는 절대. 일단 제가 일부러 이 대답을 좀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제가 SK하이닉스를 사라는 이유는 단순하게 어떤 매매 차익. 당연히 매매 차익을 봐야죠. 근데 산업의 흐름을 갖고 말씀을 드린 거거든요. 이 산업의 흐름이 변하지 않는 이상 주가가 밀릴 때 사라는 건데 일단 엊그저께 약간 좀 밀렸죠. 짧게 말씀드리면 경기 둔화 얘기가 나왔는데 경기 둔화와는 상관이 없다고 저는 단정을 지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경기 둔화였었다면 채권 가격이 움직여야 되는데 장단기 금리가 여전히 붙어 있거든요.
◆ 조태현 : 그렇죠.
◇ 차영주 : 그런 상황이고 여러 가지 정황을 보면
◆ 조태현 : 간밤에, 장중에 약간 이렇게 뒤집히는 것 같던데.
◇ 차영주 : 뒤집히는 것 같아요. 근데 이게 글로벌 파생, 이 프로그램에 이지환 대표 나오시지만 어제 그분의 분석을 보면 네거티브 감마 옵션이라는 파생 상품에 대한 부분들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특정 업종 특정 종목들이 오랫동안 장기간 올랐을 때 나오는 후유증인데요. 미국 증시 폭락한 날 엔비디아 풋옵션이 11배가 났습니다. 그런 경우가 있고요. 그리고 다른 건 안 빠졌다는 거죠. 경기 둔화였으면 우리가 조금 전에도 데이터센터 얘기했고 했는데 그럼 투자비용이 줄어들면 엔비디아가 빠져야 될 이유가 없는 거죠. 그런데 엔비디아만 빠졌다는 거죠.
◆ 조태현 : 네.
◇ 차영주 : 그렇게 본다면 저는 하이닉스가 이 이유 때문에 빠진 거 일단 좀 변동성이 있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앞서 데이터센터에 얘기해야 되고 전 세계가 여기에 투자해야 되는 부분들에 대한 기조가 바뀌지 않았다면, 과정에 있어서 변동성일 뿐이지 대세는 변화가 없다. 따라서 오히려 더 싸게 살 기회가 됐기 때문에 저는 여전히 매수 관점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조태현 : 그래서 오늘은 반등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이야기로 가보죠. 음성 파일부터 들려드릴 텐데요. 두 가지 경제 뉴스 들려드릴 겁니다. 듣고 보면 다른 이야기 같은데 어떻게 보면 같은 이야기이기도 해요. 먼저 뉴스부터 듣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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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음성>
세계 2위의 자동차 업체인 폭스바겐이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창사 이래 처음으로 독일에 있는 공장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한때 세계를 주름잡았던 유럽 자동차 업계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일본 제철이 미국 철강회사인 US스틸을 인수하는 데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일본 제철의 US스틸 인수 발표에 대해 끔찍한 이야기라며 즉각 저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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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태현 : 회사 이름이 몇 개가 나왔습니다. 먼저 다들 아시는 폭스바겐 하나가 있고요. US스틸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 이 두 가지 소식이 비슷비슷한 그런 배경이 있어요. 먼저 폭스바겐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폭스바겐이 독일 현지에 있는 공장 폐쇄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있는데요. 상황이 어렵나 보죠?
◈ 이정환 : 일단은 폭스바겐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독일의 국민차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죠. 물론 BMW라든지 아우디, 흔히 말하는 벤츠리언 메르세데스 이런 흔히 말하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있고 폭스바겐은 국민차라고 이야기할 수가 있는데 1937년에 창립이 됐고요. 근데 경영이 어렵다는 것은 사실 독일 자동차 산업 전반에 관련된 이야기이긴 합니다. 왜냐하면 사실 2019년 수준으로 차량 대수를 회복을 못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생산량이 한 410만 대 그 이상을 넘어가요. 420만대 30만 대까지 2019년에 만들었는데 지금 23년, 24년을 보면 거의 0% 성장 이런 수준이거든요. 근데 이 과정에서 콤비네이션이 좀 바뀝니다. 전기차 분야는 작년에 제가 알기로는 한 20% 정도 생산. 하이브리드 합치면 20% 정도 생산이 늘었고 내연기관은 그만큼 생산이 좀 줄어든 양상이긴 한데 전기차 비중이 한 25% 정도 이렇게 되는데. 근데 문제는 내연기관차는 사실 독일차에 대해서 신뢰도 있고 사람들이 많이 살려고 하지만요.
◆ 조태현 : 그렇죠 그렇죠. 디젤부터가 독일인 디젤 씨가 개발한 거니까요.
◈ 이정환 : 전기차 시대가 오면서 독일차의 경쟁력이 예전만큼은 못하다는 의견들이 내수 차원도 문제고요. 그러니까 내수에서 독일 전기차를 사야 되느냐.. 중국 전기차 회사라든지 한국에 코나 이런 것도 되게 유럽 지역에 잘 나간다 잘 팔리니까 많이 팔린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전기차의 경우에는 내연기관차 시대에서 한 번 바뀌면서 수익성 같은 것들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고요. 그래서 지금 나온 것들이 6개 공장 중에 하나를 폐쇄해야 된다. 인력 감축을 하겠다 이런 이야기가 나온 거거든요. 근본적으로 산업이 성장하려 매출이 늘어야 되는데 매출이라는 게 생산량이라고 생각을 한다면 생산량이 늘어야 되는데 생산량이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이 못 하 오히려 마이너스 성장 그리고 0%대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런 것들이 문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금속산업노조, IG메탈인가요? 그쪽에서는 굉장히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 같던데 그건 당연하게 반발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요. 그래서 경영진이 뭘 어떻게 하겠다는 겁니까?
◇ 차영주 : 그런데 지금 전반적으로 봤을 때 폭스바겐이 어려워서 이런 것들을 하는 거 아니야?라고 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 조태현 : 그래요?
◇ 차영주 : 회계. 그러니까 지금 2024년이니까 회계연도를 보게 된다면 이들이 그러니까 25억 1900만 달러로 전년 대비해서 13%가 매출이 늘었고요. 그다음에 영업이익 부분에 있어서도 영업이익률이 4.1%로 전년 대비 3.6% 대비 0.5%포인트 올랐어요. 전반적으로 보면 지금 폭스바겐이 어려워서 구조조정을 한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교수님 지적하신 것처럼 그중에서 아픈 손가락이 하나 생겼어요. 전기차.
◆ 조태현 : 전기차.
◇ 차영주 : 전기차에 대한 막대한 투자를 했는데 전기차에 대한 어떤 부분들 그동안 폭스바겐 같은 경우 중국에서 굉장히 인기가 좋았거든요. 폭스바겐 중국 공장 역사가 1985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 조태현 : 그렇게 오래됐어요?
◇ 차영주 : 굉장히 오래됐더라고요. 저도 조사를 해보니까. 그래서 90년대 후반까지는 중국 수입차 중에 50% 이상이 폭스바겐이었어요. 폭스바겐이 중국 발음으로 얘기하면 한자로는 대중이고요.
◆ 조태현 : 예
◇ 차영주 : 이들이 발음할 때 '따종'이라고 발음을 한답니다. 이 따종이라는 것이 국민적인, 국민차적인 그런 느낌. 그러니까 결국 폭스바겐이 독일 국민차인 것처럼 폭스바겐은 중국에서도 국민차.였던 겁니다. 택시 많이 타셨을 거예요. 중국 가셨으면. 폭스바겐 택시
◆ 조태현 : 원래 폭스바겐 자체가 독일어로도 국민차라는 의미입니다.
◇ 차영주 : 그러니까 국민차라는 의미니까. 그렇다라고 한다면 폭스바겐 경영진 입장, 현재 장기적으로 놔뒀을 때 지금이 기점이죠. 지금 전기차가 이익이 줄어들기 시작했는데 결국 요 아픈 손가락 하나가 몸 전체를 갉아먹을 수 있다. 그러고 있는데 이 아픈 손가락이 아파진 이유 중에 하나는 중국 전기차 BYD를 필두로 해서 유럽에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다. 이런 상태에서 유럽 당국이 현재 지금 전기차 보조금을 없애버림으로써 독일 유럽 내에 생산된 유럽 차들에 대한 생산에 있어서 차질이 벌어질 수 있다. 더 나아가서는 현재 지금 공장을 폐쇄한다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지금 앞서 얘기한 노조가 워낙 강하기 때문에 지금 현재 이 부분에 대해서는 노조와 주 정부가 승인해줘야 결국 폐쇄가 가능하거든요. 기업이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차제에 이것에 대한 것들도 좀 바꾸자. 지금 현재 독일의 자동차 노동자들의 시간당 임금은 62유로입니다. 그런데 지금 제가 중국을 찾아봤는데 중국은 찾기 어려운데 심지어 근처에 있는 체코라든지 헝가리 이런 데는 20유로 이하예요.
◆ 조태현 : 62유로요. 시간당.
◇ 차영주 : 3분의 1이에요. 그리고 그 인접국만 되더라도 헝가리만 돼도 16유로예요. 그렇기 때문에 독일 지금 어떻게 폭스바겐 입장에서는 이참에 그동안의 것들을 좀 바꿔야 되는 그러한 어떤 기로에 서 있고 이것을 좀 밀어붙이는. 그러니까 지금 얘기하는 게 어디를 폐쇄하겠다는 게 아니라 '우리 폐쇄할 가능성 있어 검증 중이야.' 그러니까 지금 다들 이렇게 반란이 일어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보면 지금부터 시작이다. 저는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조태현 : 사실 독일의 고임금 구조 같은 것들은 예전부터 좀 거론이 됐었던 문제긴 한데 사실 자동차의 나라잖아요. 독일하면은. 그런데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상황이 됐는지 모르겠어요. 중국산 전기차에게 굉장히 좀 많이 밀리고 있는 것 같은데 그래서 EU 차원에서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를 더 매기겠다 이렇게 밝혔잖아요. 이거 효과 있을까요?
◈ 이정환 : 사실은 EU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도 관세 정책을 내놨는데, 약간 포인트가 좀 다르긴 합니다. 미국하고 캐나다는 사실 어떻게 보면 미국의 공급망 안에 있는 데고요. 미국은 이미 중국과 기술 패권 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관세를 심하게 100% 붙이겠다고 지금 공언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아예 공급망 단절하고 '중국 차 안 쓸 거야'라는 걸 표명을 하고 있는 반면에 EU와 중국 그리고 미국과 중국과의 관계는 좀 다르죠. 이게 기술 패권 경쟁뿐만 아니라 어떻게 보면 서로 공급망 같은 것도 공유해야 될 수도 있고 이렇기 때문에 위험 관리 차원에서 어떻게 보면 관세를 매긴다고 하고 있고 그렇다는 얘기는 관세 부과 폭이, 관세 부과 논리가 조금 다르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보조금을 정부에서 얼마나 많이 받느냐 그래서 비야디 같은 경우에는 한 16%, 상하이 자동차 이런 데는 30% 이상. 보조금 기준으로 해서 결국은 관세를 물리겠다는 이런 정책들을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보조금을 받아서 중국의 전기차가 너무 싼 게 아니냐 그래서 EU 자국 내에, EU 권역 내에 자동차 산업을 할 때 어떻게 보면 중국차에 패널티 주는 게 아니냐는 그런 논리로 해서 그 중국산 어떻게 보면 자동차에 대해서 수입 관세를 부과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배터리 만드는 것도 싸고 그다음에 이미 생산 과잉 생산이 우려가 될 정도로 생산 시설이 많이 갖춰 그렇기 때문에
◆ 조태현 : 막 밀어내고 있잖아요 지금
◈ 이정환 : 막 밀어내고 있고 가격도 1천만 원대 자동차가 있다고 하니까, 관세를 붙여도 30% 더 붙인다고 해서 이 가격 경쟁력 차원에서 폭스바겐이라든지 기존의 EU 기업들이 경쟁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의구심은 좀 있다 이렇게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천만 원짜리 자동차 마진은 남는 겁니까?
◇ 차영주 : 제가 최근에 해외에서 그걸 봤어요. 지금 호텔에 전시가 돼 있더라고요. 천만 원짜리 자동차. 근데 그 정도 가격으로 그 정도 크기의 퀼리티라면 40대 이하 분들에게는 굉장히 인기를 끌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그 정도 크기로 하면 유럽에서는 좀 특화돼 있죠. 유럽과 미국은 도로 환경이 다르니까.
◆ 조태현 : 길도 좁고 막 그러니까.
◇ 차영주 : 길도 좁고 막 하니까. 우리나라 아반떼급 정도 되는 건데 좀 특이한 게 뭐냐면 우리는 전기차. 그러니까 보통 전기차를 사보면 저는 아직까지 가솔린차를 타지만 데시보드가 좀 다릅니다. 그러니까 어떤 전기차는 대시보드가 굉장히 단순화돼 있다고 표현할까요? 왜냐하면 IT식으로 돼 있으니까
◆ 조태현 : 기본적으로 부품도 적고 하니까
◇ 차영주 : 부품도 적긴 한데. 근데 깜짝 제가 제 관점에서 보면 비야디 천만 원짜리 자동차를 보니까 이게 대시보드가 가솔린차처럼 좀 이렇게 약간의 감성?
◆ 조태현 : 멋을 냈구나
◇ 차영주 : 이게 완전히 전기차 아니면 깡통차라는 인식이 약간 있는데 옆에 딱 앉아보니까 이거 휘발유 차랑 별 차이 없는데? 감성 좋은데? 이런 느낌이 확 들더라고요.
◆ 조태현 : 맞아요. 요즘은 그런 거 중요해요.
◇ 차영주 : 중국이 가격 경쟁, 당연히 남으니까 파는 거고요. 더군다나 그걸로 배에 실어서 가도 남는다는 거고요. 그리고 어떤 디자인이라든지 이런 부분들도 무시 못 한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조태현 : 제가 말씀드린 건 답변을 안 해 주셨는데 그래서 중국 기업들이 돈을 잘 벌고 있습니까? 이렇게 싸게 파는데?
◈ 이정환 : 비야디 같은 경우에는 매출액이 굉장히 빨리 늘어나고 있어요. 그러니까 중국 역시 워낙 전기차 업체에 대한 보조금을 많이 줬고 보조금을 많이 줬다는 얘기는 중소기업들도 우후죽순 양산됐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근데 비야디 자체는 지금 성장성이 굉장히 좋게 나오고 있다 그러니까 비야디는 1위 기업으로서 빠르게 성장을 하고 있죠. 그런데 나머지 6위, 7위 이렇게 가면은 지금 반값 흔히 말하는 반값 정책에 대한 반값 전기차 이런 것들에 대한 수익성 악화로 인해서 재정 상태가 그렇게 썩 좋지는 않아진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 포인트는 비야디가 중국에서 흔히 말하는 EU 지역에서 어마어마하게. 지금 점유율이 거의 전기차 중에 한 18%까지 늘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어마어마하게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비야디는 사실 믿을 만하고 경쟁력이 있는 거 아니냐~ 사람들의 인식이 자꾸 바뀌고 있기 때문에 전기차 중에서는 괜찮은 게 아니냐 이런 인식들이 생기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그러니까 나머지 브랜드들이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본도 사실 혼다, 도요타 아니면 자동차 파는 게 그렇게 많지 않아서 그냥 국가적으로 큰 브랜드 하나가 전기차 시장을 이끌 수도 있는 이런 상황이 되지 않느냐 그렇게 되지 않나라고 평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 차영주 : 이게 세계적으로 보면 굉장히 중요한 게 뭐냐면 우리나라가 과거 현대차 같은 경우 미국 그랜저 기준으로 봤을 때 미국 그랜저가 더 싸다라는 말이 돌았었어요. 똑같은 그랜저인데. 그때 당시에 미국에 그 공장이 없을 때. 이게 회계적으로, 경영학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개념인데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자동차들에 대해서는 자동차를 만드는 모든 비용들이 들어가잖아요. 감가상각.
◆ 조태현 : 그쵸.
◇ 차영주 : 거기다 얹어서 원가 계산을 해요. 근데 미국에 나가는 차는 이게 회계를 분리해서 원가를 거기다 얹지 않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게 상대적으로 그렇게 싸게 팔아도 이익이 남는 거죠. 지금 비야디 같은 경우 중국 내 가격과 유럽을 공격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회계를 분리시켜 버려가지고 중국 내 공장에서 들어가는 감가상각비용을 중국차에만 부과하고요. 해외에는 그걸 빼버리게 된다면 정말 반의 반값에 팔아도 이게 남는 거죠. 그러니까 그렇게 해서 시장 점유율을 높여버리면 그다음에 이게 모든 것을 먹어버리는 이게 '블리츠 법칙'이라는 건데 그런 부분들에 따른 것들을 보면 단순하게 중국차가 미국 유럽으로 들어가네. 그런데 그 원가 계산 부분에 있어서 보면 충분히 남는 장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조태현 : 중국산업이 이렇게 치고 나가는 거 이제부터 시작 아닙니까?
◈ 이정환 : 전기차 산업에 비하자면은 사람들이 비교를 하는데 미국하고 EU하고 중국의 전기차 산업 비교하면 중국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잘. 거의 상대가 그러니까 초등학교까지는 좀 심하고 중학교 야구부랑 대학교 야구부의 정도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발전을 많이 해왔고 사실은 전기차 부품의 핵심이 배터리인데 배터리 공급망을 중국 내에서 다 갖출 수 있을 정도로 원가 절감할 수 있는 효과도 있거든요. 그만큼 중국 내에 생산망을 다 갖추고 있고 그다음에 중국 정부가 이미 보조금을 많이 줘서 키워놨기 때문에 약간 대학교 야구부와 중학교 야구부의 싸움일 정도라고 할 정도로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중국의 어떤 적극적인 진출이 예상되고 있다 이렇게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중국이 일찌감치 내연기관보다는 전기차에 집중을 했던 게 많이 빛을 보고 있는 것 같은데 지금까지는 폭스바겐 경영 악화에 결국 차이나 쇼크가 영향을 미쳤다란 이야기 해봤는데, 독일에 폭스바겐이 있다면 미국에서는 US스틸이 아닐까 싶어요. US스틸하면은 한때는 세계에서 최고의 제철 기업이 이런 평가도 받았었는데 어떤 곳입니까? 소개부터.
◇ 차영주 : US스틸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미국의 어떻게 보면 핵심 자존심이죠. 카네기의 철강왕
◆ 조태현 : 그 카네기가 여기서 나오는 군요
◇ 차영주 : 우리 옛날에 미국 영화들 보면 귀족들 모임 두면은 철도왕하고 철강왕들이 귀족 대접을 받았던 그런 거죠. 미국은 워낙 땅이 넓고 그다음에 서부 개척시대에서부터 각 지역들로 개발하면 철로를 놔야 되니까 철강 산업이 먼저 발달 했고 그 기업들이 합쳐진 게 US스틸입니다. 하나로 합병을 했고 그 뒤로 1, 2차 세계대전 때 엄청나게 특수를 누렸죠. 무기를 찍어내야 되는 수준이다 보니까. 그렇게 한 상황에서 어떻게 보면 미국의 상징적이고 자존심적인 그러니까 철강이 우리가 모든 산업의 쌀인데 그거를 스스로 만들어내는 하나의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측면에 있어서는 US스틸 그러니까 자국민들이 느끼는 감정에 있어서 우리는 삼성전자에 대한 어떤 그런 감정 이상으로 미국 사람들이 느끼는 US스틸에 대한 자부심 이런 것들이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조태현 : 1901년에 JP 모건 그리고 앤드류 카네기 이 유명한 사람들이 설립한 회사라고 말씀해 주신 것처럼 2차 대전 같은 걸 겪으면서 굉장히 성장을 했는데, 문제는 지금은 쇠퇴를 한 상태잖아요. 이렇게 쇠퇴하게 된 이유는 뭡니까?
◈ 이정환 : 사실 50년대 이후에 쇠퇴가 되었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아무래도 일단은 미국의 생활수준이 높아지다 보니까 임금이 빨리 올라가게 되고요. 임금이 올라가다 보니까 경쟁력을 50년대부터 상실을 하고 있었다는 게 하나가 있었고
◆ 조태현 : 또 임금 문제가 나오는군요.
◈ 이정환 : 그다음에 일본이 제조업 드라이브를 걸죠. 제조업 드라이브를 걸면 가장 필요한 게 철강입니다. 철강 없이는 제조 산업을 육성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이때 일본 철강 업체들이 굉장히 많이 크게 되거든요. 그리고 50년대, 60년대, 70년대 이후로 가면은 결국 일본 철강업체한테 밀리게 되는 이런 상황들이 발생하게 됐다. 그리고 우리나라 포스코 역시 일본들의 철강을 어떻게 보면 조금 뛰어넘으면서 90년대에 커갔다고 볼 수 있고요,
◆ 조태현 : 그렇죠 그렇죠.
◈ 이정환 : 그런데 2000년대 들어오면서 중국이 나타났죠. 중국이 등장했습니다. 왜냐하면 워낙 싸고 그다음에 기술 수준이 예전 기술보다는 낫기 때문에 빨리빨리 많이 만들 수 있는 생산을 구축해냈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철강은 제조업하고 굉장히 관련이 깊습니다. 그러니까 미국에서 제조업의 비중이 떨어지다 보니까 US스틸 역시 굳이 이렇게 생산이라든지 이게 전망성이 떨어지는 양상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일본의 제조업 발전 시기에 일본의 철강 산업들 많이 육성을 하고 우리나라 제조업 발전 시기에 포스코가 또 많은 공헌을 하고 그다음에 중국의 제조업 발전 2000년대 넘어가면 중국의 제조업 발전 시기가 오는데 그때 또 중국 철강 산업들이 빠르게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말씀하신 대로 산업의 쌀을 제공해 주는 역할을 했다 걀국 미국의 산업 구조 변화가 US스틸의 어떤 경영 성과와 굉장히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철이라는 게 없었다면 우리가 조선 산업 자동차 산업 건설 이런 것들도 다 이렇게 발전하지 못했겠죠. 굉장히 중요한 그런 물질이라고 할 수가 있겠는데 지금은 역시 중국의 바오우 그룹. 이게 바오철강과 우한 철강 2개가 합쳐진 그런 회사잖아요. 이게 압도적인 1위를 차지를 하고 있는데 심지어 철강 밀어내기를 하니까 전세계적으로 관세도 매기고 그래도 중국산 철강을 막아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우리도 영향을 좀 받고 있잖아요.
◇ 차영주 : 우리나라 같은 경우도 고급 기술 자재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 현대라든지 이런 일괄 체계를 생산하고 있는 데는 상관이 없습니다만 철근이라든지 HBM 이런 단순한, 누구든지 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굉장히 지금 중국산이 어마어마하게 밀려들어오고 있고요.
◆ 조태현 : 거기도 역시 고급 제품은 살아남고.
◇ 차영주 : 고급 제품은 살아남는 부분들이고 그다음에 철근 같은 경우는 한 가지 오해가 우리가 철근을 그러면 중동에 건설하는데 수출할 수 있는 부분들 아니냐,할 수 있는데 철강 같은 경우는 중동까지 가면 녹슬어서 못 씁니다. 그리고 우리가 미국에 수출하는데 이거는 특수 형광 부분이고요. 그런데 중국과 우리가 지리적 위치가 가깝다는 것이 역설적으로 우리들한테는 안 좋다는 거죠. 그래서 중국산 철강이 굉장히 많이 밀려들어오고 있는 부분들이 있다는 측면에 있어서는 결국 교수님 말씀하신 것처럼 이게 더군다나 US스틸이 그때 당시에 크다 하더라도 이게 계속해서 생산성을 높여가고 재투자를 해야 되고 설비 투자를 해야 되는 부분들인데 미국이 그런 부분들을 못하다 보니까 우리도 어떻게 보면 일본 제철을 통해서 우리가 들어오면서 일본과 대등한 위치가 됐고 또 중국이 또 그렇게 되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이러한 영향에 있어서 US스틸이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조태현 : 그래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일본 제철이 이걸 인수하려고 했잖아요. 인수 금액이 한 20조? 이렇게 됐던 것 같은데 그런데 미국 정부에서 오늘 아침에 보니까 인수 허가를 하지 않을 것 같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더라고요. 미국 정부에서 안 된다고 그러면 못하는 거예요?
◈ 이정환 : 사실 미국은 이게 경제 안보 문제이긴 한데 경제안보의 시초는 일본이 너무 경제가 잘 되니까 한 70년대까지 올라갑니다. 일본이 록펠러 센터 이런 걸 살려고 하니까 이런 걸 막는 제도적인 뭔가 있어야 되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었잖아요.
◆ 조태현 : 그때 도쿄에 땅을 팔면 미국 전체를 살 수 있다 이런 말 나왔을 때.
◈ 이정환 : 그러니까 기업들이 미국의 상징성 있는 건물들을 살려고 하니까 이런 M&A 같은 것들 좀 막아야 되는 게 아니냐고 해서 외국인 투자위원회라고 생깁니다. 그러니까 해외에서 미국 기업을 사거나 외국에 투자를 할 때 심사를 받아야 되는 제도가 처음 도입되기 시작하고요. 2018년에 트럼프가 들어오면서 이거 사실 중국에 대한 이슈 때문에 굉장히 강화하긴 한데 이 외국인 투자위원회의 권한을 굉장히 강화합니다. 그 산업 부문 역시 굉장히 많이 늘리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이 됐고요. 지금 경제 안보 시대가 되니까 이 외국인 그러니까 다른 해외 기업이 미국 기업을 살 때는 외국인 투자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받아야 되는 그러니까 보통은 그러니까 미리 사전 심의가 있고 사전 심의에서 OK 하면은 이게 끝이게 되는데 여기를 통과하지 못하면 사실 M&A가 안 된다, 규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은 미국 정부에서 막으면 사실 미국 정부에서 막는 건 아니고 위원회에서 막으면 더 이상 M&A는 할 수 없는 이런 상태다 하지 말라고 명령을 내릴 수가 있거든요. 이것은 미국의 경제 안보를 위해서 그리고 철의 생산을 위해서 이거 하면 안 된다고 내리면 사실 뒤집기는 어렵다.고 봐야합니다. 물론 소송은 할 수 있지만 소송한 케이스가 거의 많지 않고 이기는 케이스도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차영주 : 미국이 굉장히 중요한 게 일단 여야 후보가 다 반대하고 있지 않습니까?
◆ 조태현 : 그렇죠 그렇죠.
◇ 차영주 : 그런데 지금 US스틸 본사가 있는 게 피츠버그입니다. 피츠버그는 펜실베니아주에 있고요. 그 옆에 디트로이트는 미시간주에 있습니다. 경합 7개 주에 들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지금 만약에 누가 이거 일본에 인수하게 하자,고 하면 펜실베니아주 내줘야 되는 상황인 거거든요.
◆ 조태현 : 노동자들이 반대하고 있으니까요.
◇ 차영주 : 그러니까 이게 미시간주하고 펜실베니아니주가 경합 7개 주에 들어갔다는 것도 우리가 단순하게 이게 지금 왜 이런 미국이 반대하고 있느냐,에서 이런 관점도 보셔야 됩니다.
◆ 조태현 : 다 좋은데 US스틸, 지금 상황으로서는 존속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별로 없는 회사라고 할 수 있잖아요. 인수 안 되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망한 거예요?
◇ 차영주 : US스틸 입장에서는 당장 지금 돈이 없다고 하는데 일단은 어쨌든 넘어가야 된다고 봐야 돼요. 지금 대안으로 떠오르는 게 클리블랜드 클리프스라는 제철인데, 얘네도 가격을 써냈었는데 지금 일본 제철보다는 절반밖에 못 써냈거든요. 그런데 얘네가 지난달에 캐나다 업체를 하나 인수했습니다. 캐나다 업체를 한 25억 달러에 인수를 했기 때문에 얘네도 지금 자금 여력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결국은 선거 전까지. 어쩔 수 없이 이건 넘겨야 되는 그런 수순이 될 거예요. 선거 끝날 때까지는 어느 누구도 이걸 정부에서 허가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죠.
◆ 조태현 : 역시 뜨거운 감자가 돼버렸군요.
◇ 차영주 : 참고로 미국 입장에서는 그럴 것 같아요. 이게 지금 일본 제철의 전신이 야와타제철소거든요. 야와타제철소 같은 경우 US스틸과 같이 서로 2차 세계대전 때 굉장히 양대 산맥이었거든요. 야와타제철소가 있어서 거기가 원폭을 못 받았다는 그런 얘기도 있을 정도였죠. 어쨌든 이런 부분에 있어서 참 씁쓸하기지만 자본의 힘은 어쩔 수 없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대선이 끝난 다음에 어떤 움직임이 있을 가능성까지 짚어주셨고요. 결국에 이 두 가지 뉴스의 공통점이라면 차이나 쇼크, 중국의 진출 굉장한 공세 이런 것들이라고 할 수가 있겠는데 중국을 막기 위해서 규제도 하고 무역 장벽도 높이고 여러 가지 노력들을 하고 있는데 그렇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 이정환 : 사실 가격을 낮춰서 공급을 하는 그러니까 간단하게 보면 보조금을 주고 보조금에 따라서 가격을 낮출 수가 있고 가격을 낮춰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중국의 전통적인 정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산업 정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전기차 분야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미 중국이 뒤처진 분야가 아니라 앞선 분야이기 때문에 사실상 막기가 굉장히 힘들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100% 관세 물고 이렇게 하면 좀 이야기가 달라지는 거긴 한데 웬만해서는 막기가 어렵다. 그리고 미국 공급망을 아예 분절하지 않는 이상 막기 어렵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철강은 사실은 굉장히 오래 전통적인 산업이긴 한데 워낙 미국 중국의 과잉 생산 이런 문제들이 있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싸게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밀어낼 수밖에 그리고 중국 경기가 좋으면 주변에서 철강을 소비하면서 철강 가격을 유지한다든지 이런 게 되는데 경기가 그렇게 좋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아마 갈 거라서 US스틸이라든지 이런 데 위협이 될 수밖에 없는 이런 상황이 되었다라고 아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중국이 예전에는 가격만 앞세웠다면 지금은 기술 경쟁력도 갖춰가고 있잖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 차영주 : 이건 어느 하나의 대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과거 선진 기술을 도입할 때 은퇴하신 분들 비싼 몸값 줘서 은퇴한 거 아닙니까? 중국도 똑같은 그런 부분들이고 중국 같은 경우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특히 글로벌 유학생 수가 가장 많은 나라죠. 그런 부분들 때문에 속도가 되고 근데 한 가지 우리가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이게 돈 갖고 기술을 따라잡을 수 있겠는가라는 부분들이 있었죠. 특히 반도체라든지 이런 부분들. 그런데 지금 빠르게 따라잡히고 있습니다. 굉장히 빠르게 따라잡고 있고 더군다나 중국 정부의 자금력까지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선택과 집중 이런 부분들을 좀 우리가 고민해 봐야 되는 시점이 아니겠나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중국의 굴기 굉장히 무섭습니다. 굴기라는 말만 들어도 깜짝깜짝 놀랄 정도로 무서운 나라가 돼버렸습니다. 지금까지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의 이정환 교수님, 아이에셋경제연구소의 차영주 소장님과 함께 유럽, 미국 중국에 대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두 분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이정환, ◇ 차영주 : 감사합니다.
YTN 김세령 (newsfm094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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