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장보러 가자" 농축산물 사면 상품권 환급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 환급 행사가 열립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제주 동문재래시장 및 서문공설시장,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화북종합시장, 모슬포중앙시장 등 6곳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경우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입니다.

환급 기준은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품권 환급은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시장 상인회 등 별도 마련된 환급처를 방문하면 됩니다.

한편, 이번 환급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