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레전드’ 제임스 워디, “이제는 미국도 최선을 다해야지 우승할 수 있다”

박종호 2024. 9. 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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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디가 미국 농구에 대해 이야기했다.

미국은 전 세계를 대표하는 농구 강국이다.

그 후 "이번 올림픽 때는 베스트 멤버가 모였다. 그럼에도 우승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앞으로도 똑같을 것이다. 지금 NBA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해외 선수들이 많다. 다른 나라들이 미국 농구를 따라오고 있다. 이것을 인지해야 한다. 이제는 미국도 최선을 다해야지 우승할 수 있다"라며 미국의 '최선'을 요구했다.

실제로 미국 농구의 위상은 예전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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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디가 미국 농구에 대해 이야기했다.

미국은 전 세계를 대표하는 농구 강국이다. 올림픽에서는 4연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농구 월드컵에서는 채면을 구겼다. 지난 몇 두 번의 월드컵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받았다. 지난 2019 농구 월드컵과 2023 농구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스타 플레이어들은 파리 올림픽에 초점을 맞췄다.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를 필두로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케빈 듀랜트(피닉스)가 단연 중심에 있다. 이들 외에도 앤써니 데이비스(레이커스), 즈루 할러데이(보스턴),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데빈 부커(피닉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인디애나), 앤써니 에드워즈(미네소타), 데릭 화이트(보스턴), 그리고 뱀 아데바요(마이애미)가 합류했다.

최고의 선수들이 합류한 만큼 이번 미국 대표팀은 ‘역대 최고의 드림팀’ 중 하나로 뽑히고 있다. 실제로 미국은 스타 플레이어들을 앞세워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은 차지했지만, 다른 나라의 발전도 매우 뛰어났다. 니콜라 요키치(덴버), 야니스 아데토쿰보(밀워키), 샤이 길져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루카 돈치치(댈러스) 등은 미국인이 아닌 다른 나라 사림이다. 길져스 알렉산더가 이끄는 캐나다, 요키치가 이끄는 세르비아 등은 이번 올림픽에서 4강에 진출했다. 비록 미국을 넘지는 못했지만. ‘드림팀’ 미국을 위협하기엔 충분했다.

이런 상황에서 NBA 레전드인 제임스 워디가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이번 올림픽은 잘 마무리했다. 세르비아는 미국을 끝까지 괴롭혔다. 오히려 우리는 패할 수 있었다. 비록 승리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다”라며 올림픽을 돌아봤다.

그 후 “이번 올림픽 때는 베스트 멤버가 모였다. 그럼에도 우승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앞으로도 똑같을 것이다. 지금 NBA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해외 선수들이 많다. 다른 나라들이 미국 농구를 따라오고 있다. 이것을 인지해야 한다. 이제는 미국도 최선을 다해야지 우승할 수 있다”라며 미국의 ‘최선’을 요구했다.

실제로 미국 농구의 위상은 예전 같지 않다. 지난 6시즌 간, 아데토쿰보, 요키치, 엠비드가 MVP를 차지했다. 엠비드가 미국 국적을 선택했지만, 다른 선수들은 다른 나라 유니폼을 입고 국제 무대를 누빈다. 또, 차기 시즌 강력한 MVP 후보인 길져스-알렉산더, 돈치치, 요키치 역시 비미국인이다. 미국과 다른 나라의 격차는 확실히 줄어들고 있다.

사진 제공 = 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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