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특별감찰기간 운영…"명절 공직기강 확립"

대통령실이 정부 출범 3년 차 맞는 추석 명절과 관련해 '특별 감찰 기간'을 운영합니다.

대통령실 민정수석실은 오늘(5일) 내부 공지를 통해 '기강 해이에 대한 주의 환기와 관심 촉구를 위해 5일부터 20일까지를 '특별 감찰 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한다'고 알렸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대통령실 전 직원에 대해 공직기강 확립이 요구되는 상황으로, 적발된 비위 행위에 대해선 행위자는 물론 해당 부서장의 관리 책임도 물어 무관용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입니다.

민정수석실은 '대통령실 소속으로서 품위를 유지하고 원활한 국정 동력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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