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이것이 무버지의 은혜'... 맨유, 안토니 버릴 기회 얻었다→"튀르키예 리그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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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의 페네르바체가 안토니를 임대로 영입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5일(한국 시간) "튀르키예의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실패한 선수 안토니가 임대로 팀을 떠날 위기에 처했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거의 2년 전 아약스에서 맨유로 8,500만 파운드(약 1409억 원)에 이적하며 큰 기대를 모았었다.
맨유가 이적 시장 막판에 안토니와 카세미루를 동시에 정리한다면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많은 이득을 봤다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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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무리뉴의 페네르바체가 안토니를 임대로 영입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5일(한국 시간) "튀르키예의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실패한 선수 안토니가 임대로 팀을 떠날 위기에 처했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거의 2년 전 아약스에서 맨유로 8,500만 파운드(약 1409억 원)에 이적하며 큰 기대를 모았었다. 아약스 감독이었던 에릭 텐 하흐와 재회한 안토니는 맨유 공격진에 역동성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었다. 안토니는 아스널과의 데뷔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바로 기대를 충족시켜 줄 것 같았지만 완벽한 허상이었다.
안토니는 가끔씩 번뜩이는 활약을 보여주긴 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꾸준하게 활약하지 못했다. 안토니는 기복이 심했고, 몸싸움을 즐겨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그의 피지컬은 전혀 통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는 이번 시즌까지 단 한 차례만 교체 선수로 출전했으며,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유의 오른쪽 윙어로 아마드 디알로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선호하고 있다. 텐 하흐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그는 올여름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튀르키예의 보도에 따르면 페네르바체로 임대 보내는 계약이 거의 합의에 이르렀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인 무리뉴가 현재 페네르바체의 감독을 맡고 있으며, 데일리 익스프레스를 인용한 포토맥은 무리뉴가 안토니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무리뉴는 안토니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장신 선수들보다 더 나은 옵션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안토니의 이적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마무리될 수 있으며, 합의가 임박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현재 잉글랜드 이적 시장은 마감되었지만 튀르키예의 이적 시장은 9월 13일까지 더 열려 있어 프리미어리그 클럽은 필요 이상의 선수를 팔거나 임대할 수 있다. 카세미루도 튀르키예 이적설이 돌고 있으며, 갈라타사라이가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세미루는 지난 주말 리버풀과의 3-0 패배에서 크게 고전했으며, 맨유가 며칠 내로 그를 팔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맨유가 이적 시장 막판에 안토니와 카세미루를 동시에 정리한다면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많은 이득을 봤다고 평가할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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