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수돗물 ‘고래수’로 불러주세요”

박은경 2024. 9. 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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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수돗물 상표로 '고래수'가 선정됐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울산시 수돗물 상표 및 표어 문구' 공모전에 접수된 상표 393건을 심사한 결과 '고래수'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깨끗하고 안전한 울산의 수돗물과 상수도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오는 11월까지 수상작을 활용한 디자인과 캐릭터를 개발해 울산의 수돗물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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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결과  '고래도 춤추는 울산 고래수' 선정
울산 천상정수장 수돗물 음수대. 울산시 제공

울산시 수돗물 상표로 ‘고래수’가 선정됐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울산시 수돗물 상표 및 표어 문구’ 공모전에 접수된 상표 393건을 심사한 결과 ‘고래수’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표어는 ‘고래도 춤추는 울산 고래수’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깨끗하고 안전한 울산의 수돗물과 상수도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오는 11월까지 수상작을 활용한 디자인과 캐릭터를 개발해 울산의 수돗물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울산은 1934년 12월 우정정수장 준공 후 상수도 보급을 시작해 현재 회야정수장과 천상정수장 두 곳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의 수돗물 1일 평균 생산량은 3억 5,500만 리터로 시민들에게는 1인당 하루에 321리터가 공급된다.

울산= 박은경 기자 chang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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