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첫 '북핵 위협' 시나리오 기반 대응 논의"
전재홍 2024. 9. 5. 12:31
[정오뉴스]
한국과 미국 두 나라가 오는 11월 미국 대선 전후로 북한이 7차 핵실험이나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현지시간 4일 워싱턴DC 미 국무부 청사에서 개최된 제5차 한미 외교·국방 확장억제전략협의체 고위급 회의를 마친 뒤 "북한이 미 대선을 전후로 중대한 도발을 할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양국의 평가"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처음으로 북핵 위협 상황의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억제와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참석자들은 밝혔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633964_36486.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방탄정당서 나와야"‥민생협의체·연금특위 제안
-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보도‥대통령실 "공천 당 공관위가 결정"
- 국민의힘 김종혁 "대통령에게 괜찮을 거라고 보고한 사람 스스로 책임져야"
- 조국 "김정숙 여사, 극우시위로 은행 못 가 지인에게 송금 부탁"
- "문앞에 뒀고, 멀리 안 나갑니다"‥'尹 선물' 거부 릴레이
- '독도' 다시 쓰랬더니, '안중근' 지운 국방부
- 尹 퇴임 후 양평·가평 물색? 경호시설 예산 '140억' 논란
- 정부 "전국 409개 응급의료기관에 1대1 전담책임관 지정"
- 북한 오늘 오전부터 또 쓰레기 풍선 띄워‥"적재물 낙하에 주의"
- 기상청 "올여름 역대 가장 더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