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택 많을수록 ‘신축’ 선호 현상 속 부천아테라자이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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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급의 선행 지표로 평가받는 인허가 및 착공 실적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새 아파트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 내 새아파트가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최근 '얼어 죽어도 신축(얼죽신)'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젊은층을 중심으로 새아파트 선호현상이 나타나면서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새아파트 선호현상이 뚜렷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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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급의 선행 지표로 평가받는 인허가 및 착공 실적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새 아파트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 내 새아파트가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최근 ‘얼어 죽어도 신축(얼죽신)’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젊은층을 중심으로 새아파트 선호현상이 나타나면서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새아파트 선호현상이 뚜렷한 모습이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 R114 자료를 보면 수도권 지역에서 준공 15년 초과 아파트 비율이 70%를 웃도는 지역은 총 26곳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소재 지자체가 총 66곳인 것을 감안하면 40%에 달하는 지역이 주택 노후화를 겪고 있는 것이다.
주택 노후화가 심화된 배경으로는 입주가뭄(공급가뭄)이 꼽힌다. 이들 26개 지역의 입주물량은 지난 2022년 3만7698가구에서 지난해 2만8292가구로 약 25% 가까이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 전체 입주물량이 18만1150가구에서 19만281가구로 소폭 증가한 것과 대비되는 흐름이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 컨소시엄은 9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 B2블록 일대에서 ‘부천아테라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노후 주택이 많은 지역이라는 점에서 눈에 띈다. 부천시의 경우 입주 15년 초과된 노후아파트 비율이 전체의 76%에 달하고 입주 5년 이내 새아파트 비율은 약 8%에 불과할 정도로 새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은 곳이다. 경기도 노후아파트 비율과 새아파트 비율이 각각 약 57%, 약 15% 인 점을 감안하면 부천시의 노후도는 상당히 높고, 새아파트 비율은 적은 셈이다.
생활 인프라 또한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양지초등학교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고, 항동지구 및 옥길지구 학원가도 가까이 있다.
여기에 단지 앞 근린공원(계획)이 있는 것을 비롯해 서울시 제1호 공립수목원인 약 20만㎡ 규모의 푸른수목원, 괴안체육공원 등의 공원이 도보권에 있으며, 천왕산, 천왕산 가족캠핑장, 건지산 등도 인근에 있다.
공간 활용도 또한 높였다는 설명이다. 실내는 3~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일부타입 제외)가 적용돼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생활패턴에 따라 침실, 드레스룸, 서재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침실2 다목적공간(일부타입)과 ‘ㄱ'자형 주방에 다용도실로 이어지는 주방동선으로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 일원(역곡이클래스하이엔드 단지내상가)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일원(부천영상문화단지 내)에 9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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