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김♥' 김동욱 "결혼하고 절실함 커져…F에서 T됐다"('강매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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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매강' 김동욱이 결혼 후 T 성향이 됐다고 고백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 안종연 감독이 참석했다.
김동욱은 극 중 초엘리트이지만, 종잡을 수 없는 행동 패턴을 지닌 '동방유빈' 역을 맡았다.
김동욱은 지난해 12월 소녀시대 데뷔 조 출신으로 알려진 스텔라 김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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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강매강' 김동욱이 결혼 후 T 성향이 됐다고 고백했다.
5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강매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 안종연 감독이 참석했다.
김동욱은 극 중 초엘리트이지만, 종잡을 수 없는 행동 패턴을 지닌 '동방유빈' 역을 맡았다.
그는 '동방유빈' 역에 대해 "영특하고 현명해 보이지만 예측 불가능한,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이라고 설명하면서 "사실 츤데레(겉으로는 엄격하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사람) 스타일이다. 다정함을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굉장한 휴머니즘을 가지고 있다. 캐릭터는 T인데 실제 저는 F다. 그런데 세완 씨가 '오빠는 T죠?'라고 하더라. 검사하니까 T가 됐다. 결혼 때문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하면 현실적인 것도 생각하게 되고,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 명확해진다. 그래서 T가 되지 않았나 싶다. 늘 매 작품이 소중하고 절실하다. 결혼 후에는 그 절실함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김동욱은 지난해 12월 소녀시대 데뷔 조 출신으로 알려진 스텔라 김과 결혼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은 전국 꼴찌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코믹 수사물로 오는 11일 첫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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