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결혼 후 달라진 가장의 책임감 "절실함 더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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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매강' 김동욱이 결혼 후 달라진 작품에 임하는 마음을 전했다.
배우 김동욱은 5일 서울 구로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 제작발표회에서 "결혼 후 뭔가 달라졌다기보단 절실함이 조금 더 커진 거 같다"고 말했다.
김동욱은 이날 "본래 F성향인데, '강매강'을 찍는 동안 T가 된 거 같다"며 "결혼 후 그렇게 된 거 같기도 하다"면서 달라진 성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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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매강' 김동욱이 결혼 후 달라진 작품에 임하는 마음을 전했다.
배우 김동욱은 5일 서울 구로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 제작발표회에서 "결혼 후 뭔가 달라졌다기보단 절실함이 조금 더 커진 거 같다"고 말했다.
김동욱은 이날 "본래 F성향인데, '강매강'을 찍는 동안 T가 된 거 같다"며 "결혼 후 그렇게 된 거 같기도 하다"면서 달라진 성향을 전했다. 김동욱은 "결혼 후 보다 관심을 갖고 해야 할 일들이 명확해졌다"며 "현실적인 걸 생각하게 되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강매강'은 '전국 최저 실적' 강력반이 어린이집으로 유배를 당한다는 코미디 수사 드라마마다. 잠입 수사 현장을 망쳐버린 오합지졸 멤버들 덕분에 반장은 배를 타고 가야 하는 섬으로 좌천되고, 사무실마저 망한 어린이집으로 이전한 후 새로운 반장이 부임하면서 뭔가 일이 풀리는 과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강매강'은 김동욱을 중심으로 탄탄한 연기력과 코믹력을 모두 탑재한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로 이어지는 믿고 보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김동욱은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초엘리트 반장 동방유빈 역을 맡았다.
동방유빈은 전국 검거 실적 꼴찌라는 불명예 타이틀을 지닌 송원서 강력 2반에 부임한 신임반장이다. 명석한 두뇌, 화려한 경력, 뛰어난 운동신경까지 뭐 하나 부족한 게 없는 초엘리트이지만, 번뜩이는 추리력만큼이나 종잡을 수 없는 행동 패턴을 지녔다. 명탐정 코난을 연상시키는 괴짜 수사 천재로 강력반 못지않은 맑은 눈의 광인 포스를 내뿜으며 실적은 전국 꼴찌이지만, 매력만큼은 전 세계 1등인 오합지졸 강력반을 최강의 원-팀으로 끌어나간다.
한편 '강매강'은 오는 11일 공개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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