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아시아 증시…미국 고용 지표 기다리며 '신중' [Asia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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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아시아 증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5% 떨어진 3만6917.44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발표된 일본 고용통계조사에 따르면 실질임금은 전년동기 대비 0.4% 증가했다.
이날 혼조 출발한 중국 증시는 한국시간 오전 11시40분 현재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22%, 항셍지수는 0.1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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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아시아 증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5% 떨어진 3만6917.44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미국 금리 하락과 외환시장에서 엔화 강세, 달러 약세가 이어지면서 매도가 선행했다. 일본 실질임금 상승으로 일본은행이 또다시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은 더욱 신중한 분위기다. 이날 발표된 일본 고용통계조사에 따르면 실질임금은 전년동기 대비 0.4% 증가했다.
반면 중화권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혼조 출발한 중국 증시는 한국시간 오전 11시40분 현재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22%, 항셍지수는 0.13% 상승했다. 대만 가권도 1.52% 올랐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빅컷'(0.5%포인트 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다시 커지고 있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서 미국의 7월 구인 규모가 3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이번주 후반 발표되는 고용 관련 지표들을 기다리며 금리 전망에 신중한 분위기다.
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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